점봉산 식물탐사를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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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정섭 댓글 5건 조회 2,982회 작성일 03-05-19 09:17본문
입산허가는 7명 받았는데 만나보니 총 16명,
이런저런 걱정과 기대속에 08:10분경 한계령휴게소를 출발,
한계령-->1158고지-->갈림길-->망대망산-->점봉산-->오색약수터 도착 17:30분경,
총 12km를 9시간 20분동안 걷고 또 걸었습니다.
114번개는 늘 이런 식이냐는 즐거운 원망소리와 함께 정말 한없는 산행이었습니다.
기암괴석과 천년을 버텨온 고산 주목들, 만났던 식물들도 많았지만
회갑이 넘으신 이재경님이나 여성분들에게는 정말 힘든 코스였습니다.
밤 9시 30분경 한계령에서 헤어졌으니 아마 다들 자정을 넘겨 귀가하셨을 것입니다.
이번 탐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하신분 : 이재경, 최진만, 조규범, 고재영, 이성원, 공남일, 류병열, 송정섭, 이태규님과 부인, 이은규, 서종택, 임인숙, 이영주, 조영아, 장은경
댓글목록
최진만님의 댓글
최진만 작성일잘들어가셨는지요... ? 저는 중간쯤 휴계소에서 한시간정도 잠자구,, 2시쯤 일산에 잘도착했습니다.. 좋은산, 신비한 꽃, 시원한 온천욕, 맛있는 음식.. 연구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최진만님 반가웠습니다. 중간에 잔사람이나 안잔사람이나 비슷한 시간에 도착했네요~
서종택님의 댓글
서종택 작성일다들 무사하시군요.. 어제는 진짜 즐거운 번개였읍니다.. 열심히 동행하신 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재경님의 댓글
이재경 작성일고행을 마치고 나니 오늘은 사지만 좀 뻐근할 뿐 상쾌한 기분으로 어제 못한일 해치웠습니다. 즐거운 고행 이었습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고재영님의 댓글
고재영 작성일으 역시 이재경님이 저보다 난것 같습니다. 전 어제 완전히 녹초가 되어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비몽사몽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