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깽깽이를 닮았습니다만, 잎이 안보이니...

초형은 모란이나 작약을 닮았는데, 물론 우리 식물은 아닙니다.

Helleborus orientalis입니다. 와 제가 좋아하죠. Cristmas Rose인데 내한성도 강하고 꽃도 됴코 끝내줘요. 사진은 빌거 아니지만 징말 됴으 식물 입네다..... 친구가 고파요 오늘 저녁은... 내일봐요... 니보....

ㅋㅋㅋ 어젯 저녁에 곡차를 쪼깨 땡겼더니 키보드가 말랑말랑하더라구요. 덩섬님 품두 그리워지구!....^^ㅋㄷㅋㄷ^^

Helleborus orientalis는 지중해 동쪽 지역에 분포하는 미나리아재비과 식물로 주로 숲 가장자리에 자라며 반음지의  적습하고 배수가 잘되는 부식토층에서 잘 자랍니다. 꽃이 겨울에 피어 이맘때까지 달려 있지만 꽃 색깔이 붉은 것은 옅어지고 흰것은 녹색에 가깝게 변합니다. 상록성이지만 봄에 잎이 새로 날 무렵에 묵은 잎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국에서 상당한 붐이 일고 있으며 심지어 일본에도 Helleborus Society가 있다고 그러네요. 올봄에 가깝게 지내는 분이 종자를 좀 구해달라고 해서 알아보니 씨앗 한알에  700원 정도하더군요! 그나마 다량으로 구할 수도 없구요. 위 사진의 개체도 개화 초기엔 짙은 색이었을 겁니다.

유럽에서는 헬레보러스를 저온처리하여 화분식물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볼수록 정이가는 ??같은 식물이 아닐까요?

그렇군요. 알토란 같은 얘기들 고맙습니다. 봄에 개화하는 전형적인 숙근이라면 분화용으로 충분히 개발할 ㅅ 있을 것 같네요. 음지에서는 잘 견디는지, 분화용으로 했을때 도장하거나 측지발생이 적어지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지요?

한국에서는 양지보다 음지가 좋을 것 같고, 도장은 찍기 나름이디 재배상 문제, 측지는 별 상관 없고, 분화용은 식물체가 작은 품종을 선택하면 좋겠죠뭐...품종도 많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