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속에는 오미자와 흑오미자, 남오미자는 남오미자속이군요.  그러니까 흑오미자는 오미자보다 맛있다카네요..  맛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남오미자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미자를 가공하여 먹듯이..  제가 이렇게 단언하는 것은 어떤 독초라도 적은 량으로 약용하듯이  새와 짐승이 먹는다면 사람에게는 더 문제가 없지요.  중요 포인트는 양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많이 먹으면 탈나듯이  맛도 없는 남오미자를 밥 먹듯 드시지 않을테니까요..    흙을 많이 뜰 수 있다면 이식은 아무때나 하세요. 뿌리를 많이 상할 수 밖에 없다면 휴면기인 지금이 좋겠네요..  열매를 따서 과육을 벗기고 지금 파종하세요. 흙을 2cm정도 덮어주시고 낙엽으로 또 덮으세요. 흙이 말라 건조하지 않게요.. 또 여름에 반숙지(봄에 자라난

  가지가 단단해지기 시작한 것; 이왕이면 곁가지)를 10cm로 잘라 잎을 2~3장 붙여 모래흙에 꽂으세요. 해를 가려주고 흙이 마르지 않게 해야죠.  위의 내용은 제가 잘못 알고 쓴 것일지도 모르니 참고만 하세요. 아마도 크게 틀렸다면 다른 글이 올라올 겁니다.(지금 저는 누구 앞에서 주름잡고 있는 격입니다.)

  후~ 님의 자세한 설명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심어보고픈 남오미자를 파종하시는군요^^ 부러버용^^ 건강하게 잘~~자라서 빨간 열매 조롱조롱 맻혀 홍사진님댁에 행복을 가득~~불러들이는 오미자가 되길 바랍니다^^

  내년에 종임님께 보내드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