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야생화 Q&A

HOME>식물방>야생화 Q&A

삼척덕풍용소골(삼척산마을주민께)<바위채송화와 꽃산수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종민 댓글 2건 조회 220회 작성일 04-06-22 09:38

본문

이 번에도 비 피해를 입으심에 심히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가 들린 덕풍마을에 도착함도 탈출함도 그야말로 위기일발였읍니다

2년간의 태풍으로 오프로드 상태였고(내년까지도 복구 불가예상)

끊어진 도로와 다리(상판이 목재)는 대폭격 현장과 다름 없었읍니다

인명피해와 재산상실은 아예 물어도 못봤읍니다

덕풍마을은 몇 가구만 존립한 상태고 마을앞 하천은 십수만평의 자갈돌밭으로 변모한 상황였읍니다

거기에 두어대의 포크레인과 덤프가 작업중일 뿐...

그나마 장비들은 가곡자연휴양림쪽으로 몰려서 민간을 외면한 행정에 울화가 치밀기도 했지요

그러나 그 곳도 완전 폐허상태였고 복구는 장기적인 투쟁으로 보였지요

이렇게 비가 많아지면 또 얼마나 ................

(바위채송화랑 산수국같은데-절벽에 핀-...또 틀릴랑가??)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바위채송화랑 꽃산수국 같습니다.

윤종민님의 댓글

윤종민 작성일

  아~ 꽃산수국이란 이름도 있었군요...오묘하여라(꽃색이 복합적이라 참 예쁘다했거늘..그 긴 계곡에 저들 한쌍뿐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