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공부합시다~ 박철환님이 올리고 홍은화님이 확인한 엉겅퀴~! 지구상에 두종이 보고되어 있고, 영명은 도감에 따라 차이가 있는 듯 하고, 우리말 명은 아직 없으니 '엉겅퀴(흰무늬종)'쯤으로 부르면 될 것이고, 지중해,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에도 분포하는군요. 이년생으로 봄이나 초여름에 뿌려두면 당년엔 흰줄무늬가 있는 이쁜 잎을 볼 수 있고 이듬해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자주빛을 띠는 핑크색 꽃을 피우는군요. 내한성도 있을 것이니 화단용으로 괘안은 식물로 생각되는군요

송박사님 표현이 더 좋군요..[자주빛을 띠는핑크..(상상이 어려워서,,전 제비꽃색으로 )]참고로 백두산에도 엉겅키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겨울을 [백두에서]이겨낸다는군요.]번식력이 너무 강해서 뽑아내기 바쁘다는 이야기를 들엇읍니다.

그럴겁니다. 엉겅퀴 종류는 하도 세력이 강해서리~ 하지만 위에 있는 엉겅퀴는 우리나라에 흔한 엉겅퀴와는 속이 다릅니다. 그만큼 둘의 관계가 멀다는 얘기죠. 참, 제비꽃색은 비올라(바이올렛)색이라고 하지 않나요?

하하하~ 잼있네요. 꼭 색의 전쟁과도..그러면 전 분홍에 약간의 보라빛을 가미한 딥한 핑크에 걸겠습니다~ ^^ㆀ

하하.. 꽃색은 너무나 많기때문에..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우리말표현도 정리가 되어있지만 사람들이 언뜻 생각하기엔 좀 어려운 것은 사실이네요.. 이것은 꽃색깔이 purplish pink 니까 자주띤 분홍(복숭아꽃색 비슷)이라고 보면 될것 같은데요?

아! 복사! 에~ 아니네요~ 것보담은 좀 진하던데...^^

그럼 Deep purplish pink면 짙은 자주띤 분홍(코스모스색) 혹은 진분홍색으로 봐야겠네요

애고~~! 예서 일케 열띤토론이 있을줄이야..난 그져 위내용중에 violet colour 라기에 그저,,그랫을뿐인데..아무튼 꽃색에 대한 정리도 이시대에 사는우리목이 아닐까 .보네요.

사실은 전문가용으로 색을 구분한 게 있습니다. RHS칼라챠트라는 것인데, 명도, 채도 등을 기준으로 색을 숫자화 해서 표현하는 방법이지요. 하지만 이런 데서 실용적으로 얘기하긴 역시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KBS에서 발간한 한국색표준집을 잘 응용하면 될 것 같은데...

박철환님이 올리신 엉겅퀴와는 확실히 다른 식물인 것 같습니다. 좌우간 공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