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사진을 잘 배합하셨네요. 이렇게 정리해둔다면 어떤 도감보다 유용한 자료가 되겠습니다.

그렇네요! 열매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구요. 강원도 이북에서 자란다는 붉은인가목(Rosa marretii LEV.)로 보이네요. 참 좋습니다. 많이 보급하시죠.

붉은인가목과 생열귀는 구분이 어려운데.. 무슨 차이점이 있을까요?

재영님, 지난번 안동대 포장에서 하기님한테 얻어온 흰붓꽃(?)이 여기도 노지에서 폈습니다.

글쎄요. 일단 생열귀는 열매가 타원형에 굳은 줄기에 가시가 없고, 붉은인가목은 열매가 덜은 도란형이고, 묵은 줄기에 가시가 있는 것 같네요. 대한식물도감의 삽화에는 줄기의 가시가 선명한데 설명한 내용에는 가시에 대한 내용이 누락되어 있네요.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에 들어 있구요.

이구.. 그럼 다시한번 살펴봐야 겠네요.. 생열귀는 현재 여러지역에서 수집되어 보관되어있는곳이 있는데, 형태적으로도 많은 차이가 있거든요..? 붉은인가목과 잘 구분이 어려운것도 있고요..쩝..

완벽한 가시네요...방어가 확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