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잎곰취 아닌가요?

  꽃잎이 넓은 느낌이 드니 곤달비가 아닐까 여겨지네요.다만 꽃자루가 길고 꽃이 두 개가 달린 것도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겠네요.서종택 박사님이 오셔야 될 듯.

  곤달비는 잎이 줄기를 감싸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리곤달비(어리곰취) Ligularia intermedia Kakai

  이꽃을 처음보는순간 습지 주변이나 둔치같은곳에 심으면 좋을것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십여년전 설악산 모처에서 이꽃을 처음보고 1촉을 캐다심었더니 4년만에 꽃도피우지 못한채 고사하여 이꽃에대한 상식이 없었는대 새롭게 꽃을보니 상당한 관상가치가 느껴지는군요.

  저는 긴잎곰취로 동정합니다. 긴잎곰취 잎과 곤달비 잎은 확연이 구별되고 꽃잎의 모양도 아주 다릅니다. 또 총상꽃차례도 사진처럼 긴잎곰취가 벌키하지요.

  긴잎곰취에 한표 추가합니다.

  박선생님 댁에서 분양 해올때 아주머니 께서 개곰치라 하셨는데요.저의 집에도 멋있게 피여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