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란초 비슷무리한데요

  해란초와는 꽃자루 부분이 다릅니다.해란초는 꼬리에 꽃자루가 붙지 않고 꼬리사 노랑물봉선과 비슷한데 이 녀석은 참깨꽃처럼 꼬리가 꽃받침에 바로 붙어 있구요.잎도 해란초는 잘 자란 돋나물처럼 생겼는데 이 녀석은 전혀 다르고 붉은색 꽃도 있습니다.위와 아래가 색상만 다를 뿐 같은 꽃입니다.

  그리고 해란초는 줄기가 많이 자라도 몇 십 센티를 넘지 못하는데 이 녀석은 덩굴성을 띄면서 1미터는 되는 것으로 봤고 세력이 매우 왕성합니다.해란초는 매우 왜소하게 느껴지거든요.

  금어초..

  金魚草입니다.꽃송이 끝자락 부분을 두 손가락으로 눌렀다 폈다하면 꼭 모양이 금붕어가 입을 벌렁벌렁하는 모습과 같아요.

  한순남님,이미숙 갑네님 고맙습니다.금어초라는 이름은 들었으나 꽃은 처음 봤기에 알 수가 없더군요. 이창복 도감에도 연노랑만 실려 있고 빨강색은 없군요.꽃의 개화한 끝부분은 해란초와 매우 비슷하더군요.우정호님이 해란초로 봤던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꽃색은  이밖에도 진홍색, 연홍색,오렌지색,복카시된것등 다양해요.

  아 그렇군요.저는 연노랑과 빨강을 처음 봤습니다.물매화도 볼 겸 한 번 단양쪽에 가면 갑네 꽃할머니를 뵐까 하고 보니 회원정보에 전화가 없군요.언제 가게되면 쪽지 올리겠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