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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인가요?-->A. lobbi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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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영 댓글 4건 조회 423회 작성일 04-12-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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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벽걸이형으로 30센티 정도 늘어진 상태입니다.
꽃은 검은 자주색으로 둘 내지 대여섯 송이가 줄기 끝에 피구요.
잎은 사철나무 잎같은 느낌을 줍니다.
줄기는 목질화된 느낌입니다.

댓글목록

노승문님의 댓글

노승문 작성일

  Aeschynanthus의 일종으로 아마도 A. lobbianus인 것 같습니다.  한국시장에서도 덴막의 신품종이 재배되고 있는 것을4 여년 전에 본 일이 있으며 저의 연구 결과로는 개화조절이 상당히 어려운 작물입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멀리서도 잊지않으시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래 원예정이리란 짐작은 했습니다만 꽃이름이 어렵군요. 봄에 꽃이 피어 사진에 담았었는데 꽃의 색상이 너무 진한 자주색으로 어두워 모두 실패했지요.엊그제 큰딸아이 집에 갔더니 다시 피어 빛을 조절해서 담아봤더니 올릴만한 정도가 돼서 문의드린겁니다.우리말로 어떻게 부르는지 번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승문님의 댓글

노승문 작성일

  문의하신 내용은 발음 관계로 생각 되는데 발음은 에시키낸(발음을 강하게, 높게)써스 로비니에(발음을 강하게, 높게)너스로 될 것입니다.  개화조절이 어려워서 저도 10연년가 연구끝에 포기 한 유일한 작물입니다.  이종은 줄기가 약 30cm로 자라며 15마디 정도를 형성하는데 줄기의 하부에서 2마디로 줄기를 잘라서 삽목을 하면 개화가 삽수에도 발근 직후에도  가능 합니다.  정단부 삽수의 개화는 어렵습니다.  또 모주를 키울 때에 질소질 비료를 많이 (400ppm정도) 주면 모주의 개화는 않되나 삽수는 개화가 잘 되는 특징도 있지요. 한번 실험해 보시길 바람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고맙습니다.전문가이신 노승문님께서 포기할 정도라면 개화조절이 매우 어려운 식물이군요.인공적인 조절이 어려운 건 모르겠고 봄에 이 꽃을 봤는데 초겨울에 다시 피어 색상이 너무 어둡고 진해 봄에 담는데 실패한 경험을 살려 다시 담아본 겁니다.언제부터인지 딸아이 시댁에서 실내에 벽걸이식으로 늘어뜨려 키우는 녀석을 잡은겁니다.자세한 답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