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심붓꽃은 일반붓꽃 종자보다 작지요. 그래서 저희는 원예용상토(pH교정된 것)를 파종상자에 3/2정도 채우고 그위에 종자를 부리고 난 다음 입자가 작은 버미큘라이트로 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복토를 하고 그위에 띵크태크라고 하는 얇은 천같은 것을 덮고 해가 잘 드는 곳에 두고 물관리를 하면 발아가 됩니다. 띵크태크를 위에 덮는 것은 종자나 버미큘라이트가 가벼워서 물에 쓸리는 것을 방지하고 수분유지도 시켜주는 효과를 보기 위해서랍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이 대관령에 있는 고령지농업연구소인데 농원이 어디신지 한번 오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읍니다. 

  서박사님, 저도 금년에 붓꽃을 파종 하고 싶엇는데 설명 감사 합니다.

  파종시기가 늦었네요. 등심붓꽃은 추파1년초입니다. 9월중순-10월상순경 파종하면 작은 포기로 저온을 충분히 받고 월동하여 3월부터 충분히 큰 포기로 자라 꽃이 많이 피지만, 봄에 파종하면  포기가 작고 꽃수도 적고 개화기간도 짧지요. 발아가 잘 되는 식물이므로 토양을 부드럽게하고 약간의 용토와 종자를 섞어 뿌리고 마르지 않게 관리하면 저절로 오케이~ 

  고맙습니다 이동우님 서종택님

  서박사님 말씀은 김영철박사님통해 들었씀니다 꼭한번찿아뵙지요 이동우님의 말씀중 1년초라하셨는데 그런건 아닌듯싶습니다 우리농원에선 지금 4년째 계속꽃이피고 잎도 해년 반상록으로 겨울을납니다  근데 파종은 채종즉시해야하나요

  그렇습니다. 일년초는 아니지요. 저는 포기를 나누어 번식을 시킵니다. 한촉식 나누어 심으면 얼마나 잘 퍼지는지 금방 둥치가 됩니다. 꽃은 작고 귀엽습니다.

  심춘섭님 농장은 시원한 것 같군요. 보통은 무더운 장마철에 생을 마감하지요. 꽃이 피지않은 포기는 더위에 더 잘 견딥니다~

  추파가 맞아 보입니다. 저의 집에서는 주변에 자연발아된 녀석들이 쫙 깔려있습니다. 풀이 아님을 알고 잘 보존했지요 겨울도 훌룡히 견뎌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