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리것이 많나요?  대한식물도감에는 바위솔류가 바위솔, 둥근바위솔, 난장이바위솔 둥 3종만 기록이 되어있군요. 연화바위솔도 제주도에 자생하는데, 바위솔은 같은 종이라도 변이가 엄청 많답니다. 누군가 바위솔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해야될 필요성이 있네요.

색이 있는 바위솔을 만들어 보는것은 어떨까요? 자연상 바위솔은 관상미가 떨어지는것 같아요.

바위솔이라함은 Orostachys속에 속하는 식물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Orostachys속(연화바위솔속)은 한국식물도감(이영노)에는 5종이 되어있네요.. 즉 연화바위솔(Orostachys iwarenge), 바위솔(Orostachys japonicus), 둥근바위솔(Orostachys malacophyllus), 좀바위솔(Orostachys minutus), 흰좀바위솔(Orostachys minutus for albus)이구요. 비슷한 종으로 난장이바위솔(Meterostachys sikokiana)가 있으며, 돌꽃 종류인 Rhoidiola속에 3종이 있습니다.

사실 바위솔종류는 지역에 따라 교잡에 의해 많은 변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고, 석부분경이나 Rock garden에도 상당히 좋은 소재로 취미가들에 의해 오래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나 아직도 많은 연구는 부족한 상태입니다. 위의 울릉도거미바위솔이란 한국이름은 맞지만 자생종인지는 정확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