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바위솔로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은 사진의 식물보다 잎이 약간 작고 얇으며 딸기처럼 많은 runner가 나와 번식되는 일본 북해도 원산의Orostachys boehmeri (Sedum, Cotyledon속을 같이 사용합니다)입니다. 사진식물은 일본에서 흘러 들어온 O. iwarange X O.aggregeatus (2종 모두 일본 북해도 해안 원산)의 잡종으로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명치시대에 이미 많은 품종들이 발표되었고 그이후에도 계속 취미가들에 의해 새로운 품종들이 나왔으므로 정확한 품종명은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울릉도 식물중에는 비슷한 종류가 보고된 적이 없읍니다. 아마도 짐작으로 (마음대로) 울릉이란 명칭을 붙인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