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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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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정 댓글 8건 조회 588회 작성일 05-06-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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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집에 능소화를 올렸는데
작년에 처음 올렸거든요.
처음에는 나무를 타고 잘 올라가서 나무 줄기에 뿌리를 박더라구요.
근데 올해에 가보니 그 뿌리를 박았던 줄기들이 다 죽어있고.
나무 등치 아래에서 새로 싹이 나오고 있었어요.
혹시 능소화는 살아있는 나무에 기생하나요?
처음 타고 올라갔던 나무는 죽은 나무 였는데..
그것때문에 양분이 없어서 줄기가 죽었나 하구요..
답변부탁드려요? ^^
그럼 내년에는 예쁜 능소화사진 올려드릴께요.. ^^;;



댓글목록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

  제가 알기로는 능소화는 나무나 시멘트벽을 상관하지 않고 잘 올라 가거든요.타고 올라갈때 나온 뿌리는 영양을 흡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 나온 일종의 흡반 역할을 합니다.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윗 줄기가 마른 현상은 옮긴 첫해라 동해를 받아 죽었을거라 생각 됩니다.그런데 염려 하실것 없읍니다.능소화는 워낙 성장력이 좋아서 오래난 신초도 굉장히 왕성히 자랄 것이니까요.

신혜정님의 댓글

신혜정 작성일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이희두님의 댓글

이희두 작성일

  능소화요. 꽃은 좋지만 듣기로는 꽃가루가 아이들 눈에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약간의 독성이 있다고 .......

신혜정님의 댓글

신혜정 작성일

  모르던  사실을 알게됐네요.. 감사합니다. ^^

허성원님의 댓글

허성원 작성일

  능소화의 꽃가루는 실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꽃은 너무 이쁘죠?

김호규님의 댓글

김호규 작성일

  그래두 옛날에는 양반집 정원에만 심었다고 하던데요^^*

소회섭님의 댓글

소회섭 작성일

  20세기초에 지어진 문일평의 화하만필(花下漫筆)에 보면, 능소화는 중국에서 건너와 당시 매우 보기 드물었고, 금등화라고도 한다 했더이다.

김중애님의 댓글

김중애 작성일

  지식을 얻어갑니다.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