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중간보고를 올릴라 켔는데, 먼저 테잎을 끊어주시는군요. 기존에 저희가 알고 있는 탄생화는 양력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것은 곧 서양의 것을 의미하죠. 꽃말의 대부분도 그리스나 유럽의 신화나 전설을 바탕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탄생화는 일본의 다키 야스까쓰라는분이 쓴것을(서양의 것을 그분이 번역한것인지 아직 모르겠슴) 그대로 쓰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양력을 기준으로하는 탄생화이기 때문에 외국꽃을 그대로 써얀다는건지...쩝. 제가 얼마전에 '우리것은 어디로~'라고 했을때 S모박사님께서, 외국것과의 객관적인 비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었습니다. 따라서 '탄생화'가 아닌, '오늘의 꽃'을 정한다는건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부여하는 의미도 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우리 식물을 가지고 365일의 꽃을 만들게 된다면 우리 꽃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잘 정착된다면 우리 연구회의 사회적 입지도 커질 것이고..., 하지만 새로 만드는 것이 기존의 것들과 차별화되려면 상당한 독창성이 있어야 하고, 그 독창성들은 확실한 근거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자칫하면 기존의 것들을 재배열 하는 정도에 그치고 말 수 있습니다. 또한 그냥 심심풀이로 몇 사람이 모여서 적당히 꽃말을 정하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런 식은 좋은 방법이 아닐 것입니다. 진지하고 올바른 토론을 위해 반대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송박사님..무겁겟읍니다..[언제함 기회를 만들어 본격적인 토론장을 만들어 보심이.. 

일단 제가 홈에 올린 것은 이곳에서도 글을 통하여 의견을 올릴수 있을뿐 아니라 이번 여수모임에서도 한번 토론해볼 문제가 생각되어 미리 올려놓은 것입니다. 진지한 토론을 걸쳐 결정된다면 추진위원회를 만들어야 겠죠?..

본격적인 토론을 위해서는 현재의 365일꽃말과 탄생화에 대한 유래, 배경, 기원 등... 현황에 대한 세부적인 파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왕 홍은화님이 조사에 착수를 했으니 일단 기다려보고, 그 결과가 나오면 그때부터 토론에 들어가십시다. 은화님 감솨~^-^

은화님이 수고좀 하셔야겟군요..그럼 은화님이 빠리[?]잘할수 있도록 도와드리는것도..한 방법이은 아닐까요? 예로 1인당 10개씩 찿아서 올린다던가? 뭐 그런 방법은 어떨찌요?

정말 훌륭하신 착상이며 많은 기대가 됩니다  정작 하나 하나 정립해 나가야 할 분야이지요

네,정말 좋으신 생각들입니다.찾아보면 맞지않은 부분이 많이 있어서 현재의 우리꽃말이 필요해요.  월별로해서 모두가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겠네요.

근데.. 무신 결론이 났는가요? ..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