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는 층층잔대가 아닌지요?

  위는 층층잔대가 맞는것 같은데 아래처럼 이렇게 빈약한 잔대는 처음 보는군요 ^^*

  표고 약 300m 쯤에서 같은 곳의 약 10여m 떨어진 곳에 각각 피어있더군요.

  집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고 있는데 위의 모양,아래 모양등 모두 제각각 이드군요.잎모양도 어릴때는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요.아마 환경이나 영양에 따라 조금씩 모양이 다르지 모두다 같은 잔대라 생각됩니다.

  정말이지 조금 종류가 다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모양이 달라 보이는군요. ^^

  잔대도 꽃모양이 위처럼 끝을 한 번 묶어준 것처럼 생긴 것과 아래처럼 퍼지듯 묶은듯한 자국이 없는 녀석도 있고,잎도 도라지처럼 넓고 둥근 느낌을 주는 녀석과 등골나물 처럼 긴 것도 있더군요.위는 다른 곳에서는 층층잔대로 가르는데 이창복 도감에서는 잔대로 되어 있더군요.넓은잎잔대가 따로 등재되어 있기는 하지요.대개 잔대는 꽃술이 꽃 밖으로 나오고 모시대는 꽃술이 꽃 속에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녀석은 잔대와 모시대가 구별이 잘 되지않는 녀석도 있더라구요.

  위는 층층잔대 같긴 한데 요즘은 그냥 모두 잔대로 하자고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조언을 주신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