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초는 아닐겁니다.

  보라색의 '보라공작'도 있다고 하더군요.

  꽃지도 3862번에 김정림님게서 원예종-숙근아스터를 올려놨습니다.잎이 매우 다른데 꽃은 거의 같게 보이는군요.저는 작은 국화꽃(소국) 처럼 핀 건 많이 봤지만 이런 꽃이 피는 숙근아스터는 처음 봅니다만 한 번 확인해 보시지요.향유에서 초록잎이 분백색이 나는 잎이 많이 있는 걸 보고 혹시 잎이 정상이 아니거나 비슷한 종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꽃은 숙근아스터와 비슷하군요. 지난 여름까지는 초록색 잎이었는데 꽃망울이 맺히려고 할 때부터 이렇게 백색으로 변해서 병이 들었나 했는데 화단에 심어져 있는 것 모두 이와 같이 변했습니다. 그리고 꽃도 이렇게 정상적으로 피고 있어서 잎이 차차 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세히 보니 그늘진 곳에서 자라 잎에 병이 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