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을 자세히 보여 주셔야 합니다.

  한라구절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잎의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에구~ 엔터를 하니 올라가버리네요, 요즘은 아침과 저녁이 어두워서 사진 찍을 틈이 나지 않습니다.

  아랫사진 뒷편의 희미한 잎윤곽과, 꽃에서 느껴지는 질감이 구절초가 맞는듯합니다. 한라구절초는 아닙니다. 넓은잎계통인데, 경상도지역이라면 낙동같기도하고, 잎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구절초는 쑥보다, 국화보다 찐~한 달콤한 향이 잎에서 납니다. 향을 보면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색상이 사진과 같다면 국화와 자연교잡종 같기도 한데, 보통 이것들의 잎은 달콤한 향보단 국화의 약간 비릿한 향이 나죠..

  이상민님 감사합니다. 혹시 분홍색구절초인가 했습니다. 국화와 구절초가 교잡이 되기도 하나봅니다. 시간이 나면 향으로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꽃이 이뻐요

  서흥구절초인듯합니다

  구절초랑 쑥부쟁이랑 아직도 헤매고 있네요 ㅡ.ㅡ;;

  서흥구절초나 용뇌국화중 하나가 아닐런지요.

  서흥일 수도 있겠네요. 근생엽의 결각이 있고 거치가 많이 있으면 서흥일 가능성이 있죠. 다만, 서흥은 넓은잎구절초의 변종으로, 넓은잎구절초자체가 꽃이 작은게 특징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흥의 잎특징을 가지면서 꽃이 많고 크다면 다른 뭔가와 섞였겠지요.. 일단, 향을 보셔야 할것 같네요... 구절초는 워낙 피가 많이 섞여 있기 때문에 단정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