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과 석산은 같은 말이며, 붉은 색의 가는꽃이 핍니다. 상사화는 꽃이 더 크며, 색이 다릅니다. 개상사화, 백양꽃등도 각각 특징이 조금씩 다릅니다. 아마, 누군가 정리해서 사진을 올려 주시겠죠?^^

  꽃이 피는 시기도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아마, 상사화가 조금 이른 듯...? 전남에 있는 용천사나 불갑사, 전북의 선운사에 피는 것은 대게가 꽃무릇으로 알고 있습니다.

  잎이 나오는 출엽시기도 틀립니다.  상사화는 익년출엽형인데 비해, 꽃무릇(석산)은 연내출엽형입니다.  그래서 꽃무릇은 잎이 2~3cm 나온 상태로 월동이 됩니다.

  꽃무릇은 낙엽수 아래에서 볼 수 있고요, 가을 출엽되어 상록으로 겨울을 나기에 숲속에서도 잘 자라나봅니다. 봄에 나무의 잎들이 자라나면 잎은 사리지고요, 지역에 따라 다른가 지금 잎의 길이가 15센치 정도~

  남부지역은 확실히 길게 자란 상태에서 월동하는군요.  중부지방에서는 약 5cm정도까지 자랍니다.

  꽃무릇이라고도하는 석산은 구근을 돌석(石)달래:마늘산(蒜) 이라 하던데요

  봄: 상사화 잎이 나오고 여름: 상사화가 피고  가을: 석산(꽃무릇)이 피고 겨울: 석산(꽃무릇)잎이 나오고.. 대충시기가 이런것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