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름은 모리것고 그냥 눈을 폭 뒤집어 쓴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밑에 사진은 ...가만히 보니 두 연인이 밀어를 나누는듯 한디요?오르쪽 여인은 수줍게 입을 가린듯 ㅎㅎ착각속에 빠져 봅시다아~~~

  혹시 느릅나무 씨앗이 아닌지요.

  나무는 아니고 풀일 듯 하던데요.줄기가 제법 굵기는 한데 한 줄기가 자라 있고 멀리서는 수리취 줄기 정도로 보이는 굵은 참취가 아닐까 하고 가까이 갔거든요. 잎은 땅 가까이에 있는 걸 따서 위에 걸쳐놓고 찍은 겁니다.잎자루가 20여 cm는 되고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잎이 달렸더군요.

  6744 = 6745 히히~

  이동우 박사님께서 오랫만에 오셨군요.반갑습니다.잘 지내시는지요? 감사한 말씀입니다만 위의 미역줄나무와는 전혀 다릅니다.이 녀석은 나무가 아닌 풀이고 잎이 진범류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고 미역줄나무는 줄기가 여러 가지로 갈라져 뻗는데 외대였거든요.가지가 여럿으로 갈라져 나지 않은 녀석입니다.열매도 미역줄나무에 비해 1/3 정도로 작고 색상도 흰색에 가깝습니다.

  승마종류인듯합니다

  심춘섭님 말씀을 들으니 눈빛승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잎은 어긋나기로 잎이 나는 줄기가 약간 굵고 잎자루가 줄기를 싸고 있었습니다.다만 도감을 확인해 봐도 열매를 정확히 모르겠고 길게 달려야 될텐데 뭉쳐있는 듯 해서 조금 더 기다려 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미역줄나무(메역순나무) 맞습니다. 당년생 굵은 가지가 개화된 것 입니다. 열매색은 탈색된 거구요. 금년에 다시 확인해 보시길^^

  감사합니다 이박사님.허나 저는 아직은 눈빛승마 쪽에 더 심증이 갑니다.줄기와 잎은 자주조희풀과 많이 닮았는데 열매만 전혀 다릅니다.다만 자주조희풀은 잎이 마주나고 열매가 털이 있는 꼬리 모습인데 이 녀석은 잎이 어긋나고 열매가 날개가 셋인 건 미역줄나무와 닮은 점이 있으나 다른 부분은 눈빛승마와 매우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올해에 잎이 나고 꽃을 맺을 때 잘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