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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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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성현 댓글 7건 조회 398회 작성일 02-11-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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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굼한게 있어서 들렀어요.
제가 독일을 여행할때 참 아름다운 갈대를 보았습니다.
우리네의 갈대.억새풀보다 더 키가크고 위의 숫이 엄청많으며 색깔이
우리네 갈대보다 더 밝아서 아주 아름답습니다.
또한 갈대(?)잎은 아래쪽에만 풍성하고 위는 줄기만 곧게 뻗어있으며
키가 족히 3미터는 넘습니다..
그리고 야생에서는 보기 힘들며 가정의 정원이나 고급 레스토랑의 주변에 조경용으로
만 볼수 있었습니다.. 미국 시애틀에서도 보았구요..
드라이플라워의 데코레이션용으로 부들과 함께 있는것을 어디선가 본듯합니다.

그래서 이곳 한국에 와서 키워보려고 씨를 얻어왔는데요.
궁금한것은
1.이름이 무엇일지..
2.갈대류는 보통 다년생으로써 뿌리가 퍼지면서 번식한다는데
  제가 가지고 온 털이달린 씨앗으로도 번식을 할수 있는지.. 그리고
  번식이 가능하다면 성공적으로 발아시킬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3.습지나 강변에서 자란다던데.. 산에다 재배도 가능한지..( 난지도의 하늘공원은 지대가
    높은데도 갈대밭이 형성되었던데..)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댓글목록

송영훈님의 댓글

송영훈 작성일

  제 생각엔 Pampas grass가 아닌가 싶은데요.

송영훈님의 댓글

송영훈 작성일

  키가 그렇게 큰거 보면 Miscanthus sinensis giganteus (syn. Miscanthus floridulus)같기도 하고요.  꽃모양이 어떤지 좀더 자세히 가르쳐 주시면 알것 같은데요.

이재석님의 댓글

이재석 작성일

  팜파스 그래스가 맞을것 같군요 갈대보다는 그리고 난지도의 하늘공원에는 갈대가 아니고 억새의 군락입니다 외국에서는 조경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요 브라스밴드의 행진모자에 꽂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기후에서는 글쎄 충남의 천리포수목원에서도 밖에 간신히 월동하는것 같았읍니다

송영훈님의 댓글

송영훈 작성일

  맞습니다.  팜파스 그라스는 추위에 그다지 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독일에서 보셔

송영훈님의 댓글

송영훈 작성일

  죄송합니다.  실수로 확인버튼을 눌렀습니다.  계속 하겠습니다

송영훈님의 댓글

송영훈 작성일

  그래서 독일에서 보셨다길래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독일겨울도 상당히 춥지 않나요? 아직 가보질 못해서..  그래서, 일년초로 심은게 아닌가 생각 됩니다.

윤성현님의 댓글

윤성현 작성일

  집에 심은 pampas grass씨가 싹이 났습니다. 기분이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