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가 아닐까요^^

  지금은 꽃만 봐서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우리 꽃 중에서 유색의 "산철쭉"과 흰색인 백산철쭉이 있네요. 유색이 있는데, 순백을 띠는 것들, 예를 들면 흰금낭화, 흰술패랭이, 흰매발톱 등은 염색체 결실에 의한 돌연 변이로 유전이 되므로 종을 구분하고 있는것으로 판단됩니다.

  역시 박사님이라 다르시구나^^ 배우고 갑니다.

  그럼~ 얘들은 흰철쭉으로 봐야하나요? 흰철쭉치고는 분홍색이 지나치게 들어가 있는게..쫌~

  이한윤님,이상민님,신흥균님 감사합니다.

  흰철쭉으로 보긴 좀 어렵겠지요?

  화색은 보통 토양산도에 따라 진하고 덜하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국의 경우 산도가 낮을 수록 푸른색에 가까워 집니다. 이 철쭉도 산도가 낮은 곳에서는 분홍색이 진하고 높은 곳에서는 연하게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대관령의 저희 동산에도 진한 것과 연한 것이 있읍니다. 지역과 환경에 많이 좌우되는 듯 싶습니다.

  서종택박사님 의견이 맞는것 같습니다. 제 모니터에선 구분이 힘드네요.

  환경의 차이에 의한 개체변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