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요..진달래, 국화,  아카시아, 잔대, 모시대, 금어초 등 제비꽃은 어떨지  아마도 사람에게 약이되는 식물의 꽃이면 이용이 가능하지 않을 까요. 어디에 보니까 동백꽃, 원추리꽃도 튀겨 먹었다고 하네요..  호박꽃은 속에 맛있는 것 채워서 튀겨 먹으면 그만이지요...생각나는대로 적어 봤읍니더.. 그리고 지난번에 부탁하신 두메부추 종자는 찾아본 결과 없읍니다. 금년에 많이 받아서 꼭 챙겨드리겠읍니다...

  팔자에 없는 두메부추를 연구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꽃 개발쪽으로요. 서박사님 감사합니다.~

  63빌딩 뷔페에서 봄나물과 식용꽃으로 만든 음식을 선보인다는데, 앞으로 더 많아 지겠지요! ^^*

  63빌딩 뷔페식당요? 자료수집 핑계로 또 한번 가봐야 겠네요, 은화님 외출시 디카는 늘 품고 다니시지요? 그럼...

  봄에피는 골담초뗙도 있고 민들레 셀러드 앵초화전 등꽃도화전을 해먹긴 했으나 식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장미도 가능하구요. 맨드라미등 생각하면 많이있을겁니다.

  와 내가 해 보고 싶은 건데 난 야생화로 술 담그고 싶은데

  골담초는 어릴때 꽃을 따서 먹어보았으나 떡은 어떻게 하는지요? 앵초, 등꽃도 좋은 재료군요, 암튼 감사합니다.~

  농업과학도서관에 '식용화(Edible flower)라는 책이 있네요. 일본사람이 쓴거구, 허브가 많이 나와있겠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찾아봤습니다. ^^*

  작년 5월에 양산 통도사에서 화전(진달래)을 구워 나눠주던 일이 생각납니다.

  은화님 감사하구요, 담에 실습해 보고 좋은 작품? 나오면 갈켜드릴께요...

  남희님도 이런 자료 모아두면 언젠가는 활용할 기회가 있을거구만요...

  참 예쁘네요.먹으라고 줘도 못먹을 것 같습니다. 곤지암에서 꽃을 소재로 하는 음식점이 있다던데요?

  이걸 어떻게 먹어요? 아까워서.....

  감나무 의 꽃 은 백설기 떡 에 넣는 데요 노-랑색갈도 좋구요 꽃에서스며나온 수분에 떡이 녹아서 달삭하고 말랑말랑 해서 감촉도 좋고,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보라색 콩꼬투리가 풍성한 제비꽃 도 밀가루 를 묻혀 쩌먹는데요.

  갯버들 은 절구에 대강 짓이겨서 축축한 찹쌀가루(소금간뿌린것) 로 다시 고루 섞일정도 로 찧어 채반에 펴서 쩌 먹는답니다.

  제비꽃, 갯버들이 식용이 가능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서양사람들이 팬지꽃을 먹던데 이유가 다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비꽃 저도 전으론 먹었죠.하지만 식용인지는 지금 알았습니다.감사~^^~골담초도 버무리로 먹었다 힙니다.혹시 지단화를 아시나요? 혹 골담초가 동이름인지도 모르고요.지단화설기는 멥쌀에 수삼채 와 지단화씻어 (물기제거)믹서에 곱게 갈아 함꺼 버무려 찝니다. 맨드라미 절육도 있고 홍화 해물밥 도 일미지요.

  홍화 해물밥 정말 맛있겠네요, 맨드라미도, 넣고자하는 재료는 모두 믹셔기로 돌려서~ 너무 재밌겠습니다. 김정림님! 식용꽃 얘기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실 같은데요, 감사, 감사합니다.~

  수정합니다.보라색콩꼬투리 의 제비꽃 은 ' 제비 콩 ' 으로 바로 잡읍니다.

  이유환님 감사합니다.~

  황대권 글,그림의"야생초편지"란 책을 보면 교도소 안에서 야생초를 키워 이것 저것 섞어서 모듬 물김치도 해먹었다는 글이있더군요.

  한번 찿아보겠습니다.~ 모듬 물김치요...

  야생초편지 기사중  집사람이 잼 을 만들었는데 기가막힌다 는말로는 부족했죠 민들래 우웡 도라지 당근 더덕 파실뿌리 쑥 사과 마늘 들께 고구마 우슬 황설탕 들을 적당히 넣고 6시간 푹 고고 나니 미황색 잼이 빵에 발라도 그냥먹어도 밥에 비벼도 아주 환상적인 맛이었죠

  얘기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