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이쁜 구엽초도 있었군요. 노지재배가 가능하면 보고 키우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

  변경열님 이쁩니다... 아까부터 이름이 뭘까 ..싶었습니다 사진 올리시는 분은 이름을 콕 찍어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뻑 -

  소주 애용하시는 분들 침이 꼴깍하겠네요.

  우리나라 종은 연노랑색인데 유럽에서는 다양한 품종이 개량되어 있고 실제로 정원에 많이 심고 있는것 같아요. 40대 남자들이 가장 원하는 식물중의 하나이지요. 그런데 외국것들은 그러한 약효가 없는 것입니까?

  삼지구엽초는 지중해 연안에서 소아시아, 인도, 중국, 일본, 한국에 걸쳐 분포하며 대다수가 중국에 자생하구요, 약 70종, 10개의 교잡종과 100여 가지의 원예품종들이 알려져 있지요. 재미있는 사실은 유럽에서는 여성들의 가슴이 붓기를 내리는데 처방해 왔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지금도 새로운 종이 발견되는데 무분별하게 남획되어 노상에서 팔리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지요. 자연교잡이 잘되어 특히 여러 종을 수집해 심어 놓은  정원이나 식물원 등에서 우연히 교잡된 개체들이 원예품종의 주를 이루고 있지요. 우리나라의 삼지구엽초(E. koreabum)는 일본에 자생하는 E. grandiflorum에 아주 가까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아종이나 변종 정도의 수준으로 보는 추세입니다.

  저도 6~7종의 음양곽을 배양중인데 꽃이 넘 다양하게 피더군요.

  성원님 꽃 피면 사진 좀 올리시죠. 어떤 종류들인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