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각시붓꽃으로 여겨지구요 솔붓꽃의 경우 꽃의 내화피와 외화피가 확연히 각시붓꽃과 구별이 됩니다. 공부방에 보시면 박재옥님이 구분하신 자료가 있습니다만 준회원 이상 볼 수 있어서......

  박재옥님이 올리신 글을 옮겨 왔습니다. 솔붓꽃을 검색해서 보시면 아래 글이 구분이 어느정도 되실겁니다. 대체적인 꽃피는 시기는 각시붓꽃이 1주일 정도 빠르다. - 잎은 각시붓꽃이 솔붓꽃보다 부드럽고 폭이 좁고 가늘다(각시처럼 연약해 보임). - 각시붓꽃은 잎이 직각에 가까고 끝부분이 난 잎처럼 휘어진다. - 솔붓꽃은 잎이 45도로 기울어져 있으며 끝이 각시붓꽃처럼 휘어지지 않는다.

  각시붓꽃은 포엽(꽃줄기를 감싸고 있는 잎)이 꽃줄기의 중간 혹은 아래쪽에 있으며, 솔붓꽃은 포엽이 화통을 감싸고 있습니다. 질문하신 붓꽃들은 각시붓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료까지 옮겨주시고, 친절한 설명 고맙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솔붓꽃이 포엽이 화경을 다 감싸고 있다면 난장이붓꽃과 비교하면 어떤지요. 어디선가 난장이붓꽃도 화경이 포엽에 감싸여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난장이붓꽃은 외모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꽃줄기의 높이가 1.5cm이하로 아주 짧습니다. 또한 포잎이 약간 뾰족하거나 뭉특합니다(난장이붓꽃). 그에 반해 솔붓꽃은 포잎이 아주 뾰족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답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 공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