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새로 발견되어 보고되는 경우 외에 새로 짓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 식물들의 학술적 분류(세계 공통)는 일본인 식물학자인 Nakai 선생에 의해 주로 이뤄졌고 우리 말 이름은 당시 한국의 식물학자인 정태현, 이창복 선생님, 물론 그 이전의 학자들도 계시지만... 등이 지으셨다고 봐야 할것 같네요.

  명명은 여러가지 기준에 의해 정해진 것 같습니다. 꽃이나 잎의 색깔(노랑만병초, 흰제비꽃, 점현호색...), 모양(개불알꽃, 오이풀...), 그 식물의 생육 특성(눈개쑥부쟁이, 수양버들) 등 양적 질적 특성들을 보고 그것과 연관지어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그러면  지방에 따라 이름이다른것이나,할아버지,할머니가 쓰시던 이름은 참고만 하는건가요.

  괜찮은 도감을 보면 속어라 해서 향토적으로 지방에서 오래전부터 불리워져 오는 이름들을 함께 소개해 주는 것 같습니다. 옛 것들은 늘 소중하잖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