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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똥)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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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상식 댓글 6건 조회 550회 작성일 10-1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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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뒷뜰에 많이 있던 보리똥은 열매가 매우 작았고 가을에 익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열매 크기가 거의 팥열매 크기 정도 였던 것 같고

요즘 많이 심는 보리똥은 열매도 큰 콩 만하고 달작지근한 맛도 있어서 먹기가 좋은데, 어린 시절에는 그 것을 "왜보리똥"이나 "봄보리똥"이라고 불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것인데
모양은 왜보리똥이라고 불렀던 것과 비슷한 크기에 비슷한 모양인데
이상하게 가을에 열매가 열린 채로 월동을 하네요
나무도 흥청흥청하고 말입니다.
서해안 쪽에서 본 것인데


위 세가지 보리똥의 올바른 명칭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기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보리수, 뜰보리수, 산수유 비교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유상식님의 댓글

유상식 작성일

  아마 봄보리똥이라고 불렀던 것이 뜰보리수 같습니다.
산수유와는 거리가 멀고요
열매가 다 커서 겨울을 나고 봄에 익는 게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사진을 찍어 올걸 그랬나봅니다.

성주현님의 댓글

성주현 작성일

  중남부 이남에 살고있는 보리장나무가 겨울에 열매를 달고 있더군요.
잎은 윤기가 나고 뒷면은 은회색의 섬모가 총총이 나 있는걸로 기억 되네요.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검색해 보니 전라도 쪽에 집중 분포하는 보리장나무가 맞는것 같습니다.

유상식님의 댓글

유상식 작성일

  성주현님 이상민님 답변 감사합니다.

유상식님의 댓글

유상식 작성일

  보리장나무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