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미천남성같아보임니다..

  귀한  두루미  천남성입니다.  연구  목적에  필요하니  논문  투고시  필요하면  사진을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두루미천남성은 키가 무척 큽니다. 1m정도 됩니다. 아무리 작아도 저렇게 납작하게 땅에 달라붇지는 않습니다.
두루미가 아닌 천남성도 경기도 어느 산에선 저렇게 잎이 손처럼 벌려 있더군요.
물론 위의 사진처럼 키가 작고요.
제가 산지에서 본 두루미는 두 군데였는데 한 곳은 주택이 들어서서 행방이 묘연하고
또 한 곳은 입산금지구역이라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흔하게 산에서 볼수있는 그런 두루미천남성이 아닙니다.
빨간 씨앗을 파종하면 당해에 두루미를 볼 수 있습니다.
천남성인지 두루미인지는 그 때 보셔도 좋습니다.

  박사님 별일 없으시군요.
미국 동부가 신문과 TV에서 무섭기에 걱정했습니다.

  어제 오늘 연구소도 문을 닫고, 저희 집에는 아무 피해는 없으나 전기가 ㄷ들어오지 않아서...  아침에 연구소에 혼자서 조용히 일을 하고 잇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자연 생태에서 본 적이 없어서 김 회원님의 관찰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잎의 정리상 두루미로 생각을 하엿습니다.천남성이나 두루미 천남성은 잎이 5- 11장 정도,  그리고 7 - 17장 정도 갈라지는 것으로생각하고 있어 구분이 잎으로만 어려울 것 같습니다. 화서가 발달하면 더 정확히 구분이 되겠지요.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미국종의 연구가 완결되었으나 - 분자 생물학적과 형태적 - 자료 정리에 시간이 걸리고 잇습니다.  또 퐁도에서 수집한 종도 현재 진행중입니다.
이 기회를 빌어서 도움을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두루미천남성은 말 그대로 위풍당당합니다.
키가 크고 날렵하고 훼훼돌릴듯 기다란 상모
잎은 손가락처럼 생겼지만 동그스러운게 아니고 개름하고
한국의 중부이북 산야에 널려있는 천남성은 많지만 두루미천남성은 눈에 헤트라이트를 켜고 찾아도 없는 정말 사금찾기보다 힘든 귀한 꽃입니다.
산야에서 저는 세 번 놀랬습니다.
처음엔 큰꽃으아리꽃을 보고 놀랐고요.
두번째는 밤에 피는 원추리를 보고 놀랐고요.
세번째는 두루미천남성을 보는 순간 다리가 후둘거렸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멋진 모습을 하고 있을까 (분홍꽃을 보면 가숨에서 박하향이 나오는 듯 한데 두루미는 그런 수준을 넘었어요)
실은 서교수님에게 두루미를 드리고 산야를 찾아다녔는데 만날수가 없었어요.
위의 사진에서 보는 저 천남성을 보고 처음엔 저도 혹 했는데 아니더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지인에게 찾아가 제가 드린것에서 애기하나를 찾아왔습니다.
지금은 두개가 되었습니다.
화분에선 죽어서 아주 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화분을 들여 놓으면 좋은데 화분이 사기분이고 무척 컸거든요.
어차피 기온이 올라가면 뿌리가 내리면서 잎이 나오니까 (봄에 산에선 그랬어요. 논문은 못써도 관찰은 많이 했거든요)
지금은 다락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다시 오십시요..
저희 동네 에서 조금 가면 보광사가 있는데 그근처에서 노지월동하는애임니다..
지난번에는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것같아 죄송했읍니다,, 필요 하시다면 천안에 갖다 놓겠읍니다..
꽃대가 익어 가면서 조금씩 키가 적어지는것같이 사그러 드는모습임니다,,은주님의 관찰도 대단하시지만  일단 노지에서 보시면,,,이래가 가리라 봄니다.

  감사 합니다. 가능하다면 단국대 서 정근 박사에게 보내 주시면 합니다.  풍도 여행 매우 즐기고 왔습니다.

  물론 산이나 화단에서는 노지월동합니다.
그런데 저는 꽃을 옥상에서 기르고 화단은 얕아서 화분을 화단에 묻을 수가 없습니다.
땅에서는 화분을 흙에 묻어두면 쉽게 월동을 합니다.
아무리 야생화라도 천남성종류는 화분에서 월동이 안됩니다.
현호색은 밥공기만한 분에 심어도 월동이 되는데 천남성은 봄에 보면 물러있습니다.
구근인데도 추위에 약해서 지금은 캐서 보관하고 봄에 기온이 올라가 뿌리가 내려면 다시 화분에 심습니다.

  제사진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연구 목적 또는 소장용으로 쓰셔도 괜찮습니다. 다른 분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좋습니다. <a href=http://www.cyworld.com/flower_scenery_food target=_blank>http://www.cyworld.com/flower_scenery_food</a>  이곳에 오시면 제가 찍은 사진들도있는데 괘 귀한 꽃도 있을듯합니다.
꽃폴더에 있습니다. 천남성이라고 하는 꽃도 몇장있습니다.  다만 사용하실때 출처를 밝혀 주시면 사용하셔도 되요..

  노박사님  풍도에서 뵙고 자주 인사도 못드렷네요,,한국에 오시면 연라주십시요,, 기꺼이 앞장서겠읍니다,,
혹시 칠레 호랑가시 씨앗을 몇알정도 구입할수 있을까요? 이래저래 알아보니 칠레에서 아예 밖으로 나올수가 없다하더군요,,
노박사님이시하면 가능 할것도 같아 실례를 무릅쓰고 몇자 올림니다

  이 선생님.  Desfontainia spinosa는 칠레와 그리고 아헨티아에 문의를 하였는데,  구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미처 소식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화란 회사에 문의 메일을 보내고 계속해서 이곳 미국에서도 알아보겟습니다.  혹시 종묘회사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을 까 합니다만. 
풍도 천남성은 지금 DNA분석 중입니다.  시료중에는 큰잎 천남성, 천남성, 그리고 김 회원님이주신 두루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저도 연구는 다 끝내는 것으로 일정을 잡고 있으나,  그러나 언제나 자연속으로 들어가고 싶답니다.  소식을 드리지요, 아마 내년 봄에 귀극을 하면.  풍도는 다시 가서 하루 쉬고 오고 싶답니다.

  감사 합니다.  위의 사진으로도 충분합니다.  사용시 출처를 반드시 밝히겠습니다.

  말씀하신 데로 보관이 어렵습니다.  저는 그냥 온실에서 구근을 수확한 채로 건저 저장을 15C 정도에서하고 잇습니다.  천남성은 장기 저장을 한 경우가 없는데  같은 문제를 보이는 칼라구근은 수확후에 구근의 상부를 아래로, 먹는 감 같은 것을 포장하는 플라스틱 용게아 통풍이 잘 되게 하여서 5C 저온실에서는 6개월 정도 저장, 개화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망사에 넣어서 건조한 곳에 저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늦은 오후에 집 뜰에 심겨진 것을 수확, 저장을 시작하엿습니다.

  Desfontainia spinosa is available from England.  I will continue to search.  No nurseries in the US are selling this plant.

    노승문 박사님이시군요..이사진은 용인근처 한택식물원에서 구석진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촬영시 천남성인지도 몰랐습니다..

  한택 식물원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라면 자세한 학명을 아실 수기 있을 것입니다.  가끔 색물원에서도 동저의 오류가 있기는 합니다만 거진 정확합니다.  영국의 Kew정원에서도.....
현재 분석이 완료된 천남성 실험에 한택의 천남성이 포함이 되었으나, 제가 게을러서아직 자료를 정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곧 결과를 정리하면 천남성, 두루미천남성등 확인이 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