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야생화 Q&A

HOME>식물방>야생화 Q&A

이름이 궁금합니다-> 감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원도 댓글 6건 조회 672회 작성일 13-10-23 20:45

본문

요즘 산에서 피는 꽃입니다. 잎의 모양이 너무 독특해서요.

댓글목록

서종택님의 댓글

서종택 작성일

  요즘 산과 들에 감국과 산국이 많이 피는데  꽃잎이 좀 큰 것이 감국이고요  산국은 꽃잎이 작습니다. 두가지의 구별이 어렵긴 하지만
자세히 꽃을 보시면 비교가 됩니다.  꽃 크기로 봐선 감국 같습니다.

장원님의 댓글

장원 작성일

  아마 제거후 2차적으로 나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12시 방향의 위 부분 잎을 보시면 갈라짐이 보다 단순하고, 유저(잎자루를 따라 잎 몸이 흘러내리는 형(일명 유저형)으로 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큰 꽃이 1-2개 정도로 달리는 점으로 보아 감국의 특징이 아닌가 합니다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산국은 50원짜리 동전만하고 감국은 100원짜리 동전만합니다.
그리고 감국은 꽃잎에서 단맛이 있습니다.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설상화의 모습으로 보아 감국같습니다. 제부도 감국은 5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큽니다만...  전 감국잎 생식이 달다고는 못 느끼겠고요, 씹어서 인상 찌푸릴 정도 쓰면 산국, 야악간 쓰면 감국 같습니다. 미각 중 쓴맛감이 발달된것인지...^^

임원도님의 댓글

임원도 작성일

  네분 선생님, 감사합니다. 감국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덕분에 감국과 산국에 대하여 확실하게 공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산에 갔다가 국화차를 한다고 산국을 조금 가져왔습니다. 산국에 독성이 조금 있다고 하던데 이 독성을 완화시키는 방법도 연구해봐야 겠습니다. 그러니까 차를 끓여마시려면 감국이 적당하다고 하니 말입니다. 여러 분들이 말하는 감국은 꽃잎의 길이가 꽃판의 길이보다 길고, 산국은 꽃잎의 길이가 꽃판보다 짧다고 하였습니다. 또 산국은 줄기 끝에 모여서 피고 감국은 꽃이 하나씩 따로 떨어져서 피는 경향이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덕분에 두 국화의 구별에 대하여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종택님의 댓글

서종택 작성일

  감국이든 산국이든 소금을 약간 넣은 물에 약 1분간 쌂아서 건진 다음 찬물에 휑궈서 말렸다가 차로 우려 마시면 좀 더 부드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