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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물 이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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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형 댓글 9건 조회 578회 작성일 14-07-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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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5일 전남 고흥 나로도 한국우주과학청소년센터 뒷산 산책길에..

댓글목록

성희님의 댓글

성희 작성일

  벌노랑이 입니다..
강가나 습지에서 많이 발견되죠..
노란색이 제 눈을 강하게 자극합니다..

장원님의 댓글

장원 작성일

  많은 꽃이 위 사진에서와 같이 윤생으로 형성되는 것은 들벌노랑이와 서양벌노랑이 중에서 살펴 봐야 할것 같습니다.
포복지가 발달하고 촬영지가 전남 바닷가라면 들벌노랑이가 아닐까합니다
물론 꽃받침과 화통부분 사진이 있으면 이 둘의 구분에 도움이 되겠지만은요
그냥 벌노랑이는 위 사진과 같은 형태의 화서가 형성되지 않지요

성희님의 댓글

성희 작성일

  바닷가가 아니고 뒷산 산책길이니
들벌노랑이는 아닐테고
벌노랑이는 5개의 소엽으로 되어있습니다..
꽃자루 끝에 3-7개의 꽃이 산형화서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5-8㎜로 통부는 털이 없고 열편에 약간의 털꽃은 6-8월에 피고 길이 15mm로서 황색이며 액생하는 화경 끝에 산형으로 달린다.
서양벌 노랑이는 꽃받침은 길이 6-7mm로서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선상 피침형으로서 통부보다 길며 기판은 도란형으로서 가장 크고 뒤로 선다.줄기길이가 30cm 정도이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눕기도 하고 비스듬히 서기도 한다.
잎은 3소엽을 이룹니다.



성희님의 댓글

성희 작성일

  결론..
사진상 털이 있고 없고는 구분이 안됩니다.
꽃으로도 구분이 쉽지 않지만..
들벌노랑이는 분명 아닌게 확실하고..
소엽이 4~5개로 보이는 것이 벌노랑이로
결정을 짓겠습니다.감사합니다.

성희님의 댓글

성희 작성일

  설마 환삼덩굴이 벌노랑이를 받치고 있다고 생각하신건
아니시겠죠?..

김은형님의 댓글

김은형 작성일

  음... 그 산책길에서 언덕을 넘어가면 바다가 보이고 조금 더 가면 바닷가에 도달합니다.
벌노랑이인지 들벌노랑이인지 저도 정말 궁금해지네요^^*
성희님 설명을 들으니 벌노랑이 같기도 하고...^^*
꽃받침과 화통분분을 못 찍어서 죄송합니다.
거기는 언제 다시 갈 지 잘 모르겠네요..^^*
깊은 관심을 갖고 알려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성희님의 댓글

성희 작성일

  꽃봉오리일 때부터 반곡되며 털이 있으면 들벌노랑이가
맞을수도 있는데..잎의 결각이 5개정도로 갈라지는데
벌노랑이로 확신이 듭니다..

장원님의 댓글

장원 작성일

  ㅎ ㅎ 제가 회사라서 벌노랑이 사진을 올려드릴수도 없고...
벌노랑이는 꽃대끝에 꽃이 주로 2-4개 정도가 형성되고, 윤생이 아니라 편방향으로 됩니다
어쩌다가 전체 중에서 몇ㅂ몇 꽃대에 더 달리는 경우가 있는데,
위 사진에서와 같이 대부분 꽃대 마다 5개 이상 윤생으로 꽃이 달리는 것은 서양벌노랑이 아니면 들벌노랑이가 아닐까 합니다
이 둘은 앞에서 얘기한 바와 같이 꽃받침 화통 부분을 더 살펴 봐야 합니다
바닷가라는 의미는 꼭 바다 해변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그 주변 반경 적어도 수키로는 포함합니다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질문과 찾아 봄을 통해서 좀 더 그 식물을 인지해가는 최근의 QnA의 모습이 비교적 보기 좋습니다만은... 의견을 제시할 때에는  '많은이에 의해 신뢰되는 도감..이나 자료'  를 기본 참고로 하여 정리된 확실한 의견을 제시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운영위원으로서 한말씀 올렸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벌노랑이를 살펴 본 바로는 토종 벌노랑이는  세개 정도의 꽃이 많았으며, 무덤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들벌노랑이를 새롭게 알게 되었지만, 다섯개의 꽃이 나오는 경우는 대개 도입된 서양벌노랑이가 많았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