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를 보냈습니다만, 많은 회원님의 의견이 필요합니다.자생지는 아닌 것 같으며 아마도 인위적으로 식재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혹시 스님께서 일본에서 가지고 오신 것이라면 (??) 한번 Lycoris sanguinea var. sanguinea 또는 L. sanguinea var. kiusiana 를 한번 고려해 보시면 합니다. 그러나 꽃의 크기와 색이 다릅니다.  자세히 볼 수는 없으나 꿏잎의 형태도 다르게 보이니, 혹시나 원예종이 아닌지, 막연히 추측을 해 봅니다.

  백양꽃 같기도 합니다

  일본종은 다시 검색해 보니 위의 사진에 나온 것 보다는 꽃잎이 조금 좁은 것으로 나오나 화색이 백양꽃보다는 조금 밝은 색이니, 인위적으로 심은 것이 아니라면, L. sanguinea var. koreana, 백양꽃으로 동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백양꽃의 분포가 생각 보다는 서, 남쪽으로 퍼진 것 같습니다.  거제도에서도 자생지가 있다고 하나 직접 확인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