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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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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재우 댓글 8건 조회 793회 작성일 15-02-1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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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어느식물생태보감중 개망초의 꽃에 대한 설멍 입니다, 설명의 내용이 옳바르게 표현 되었는지에 대하여 의견을 듣고 싶읍니다.

댓글목록

노승문님의 댓글

노승문 작성일

  그간 별고 없으신지요?  타가 수분을 용이하게 한다는 내용은 조금 무리가 있는 것으로 생각이 듭나다. 풍매일 경우 타화 수정에는 꽃가루의 비산이 설상화, 관상화의 위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제 짧은 지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아무리 가지고 있는 화훼 서적을 찾아 보아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박연숙님의 댓글

박연숙 작성일

  "나 한 사람이 무슨 힘이 있겠냐며 주저앉지 말자"

서종택님의 댓글

서종택 작성일

  개망초꽃 설명부터 잘 못 된 것 같군요  백쌕은 꽃잎이고 가운데 노란꽃에 암술과 수술이 같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벌이나 벌레들이 꽃에 앉아 꿀을 빠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보입니다.

심계섭님의 댓글

심계섭 작성일

  개망초는 흔히 볼수있는 꽃인데요.....하얀잎....노랑 암술수술이 있고요....^^

장재우님의 댓글

장재우 작성일

  보내주신 메일 잘 보았읍니다. 늘 감사 합니다.

윤석준님의 댓글

윤석준 작성일

  바깥부분에 하얀꽃잎을 암꽃 이라고 하는것부터 잘못된거 아닌가요???  그것이 진짜로 암꽃이라야 타가수분이 용이하다는 내용이 성립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장재우님의 댓글

장재우 작성일

  두상화는 국화과 식물의 화서로서 보통 설상화와 관상화로 되어 있으나 설상화만으로(민들레) 혹은 관상화만으로(개쑥갓)  되어 잇는경우도 있으며, 설상화가 암술만 갖이고 암꽃으로 되어있는것들이 많이 있다는군요(개망초도 그렇다고 하는데? 올여름에 확인 해 보세요)또 해바라기처럼 암술도 수술도없는 그냥 꽃잎인 경우도 있구요, 관상화는 물론 양성화입니다.저도 잘 모릅니다 어찌나 어려운지 그냥 참고만 하세요 

노승문님의 댓글

노승문 작성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꽃잎은 위 장 선생님께서 예를 든 것과 같이 외부의 설상화 (ray floret) 와 내부의 관상화 (disk florert) 의 두 종류로 나누어 지는데 과꽃, 해바라기등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설상화는 꽃잎의 기부는 관상이나 위로는 꽃잎이 퍼지어서 납작하게 보이며 (ligule) 암꽃으로 꽃가루를 생산하지는 못하며 (Stamen이 없음) 주로 꽃가루를 받는 주두 (pistillate) 역할을 하며, 관상화는 꽃잎 전체가 관상으로 양성으로 화분을 생산해 낼 수가 있고 또 주두가 있는 양성화입니다.  따라서 관상화가 노랗게 보이는 것은 화분을 생산하는 꽃밥 (anther) 가 있기 때문입니다.  설상화의 색은 백색, 황색, 또는 적색등 다양합니다.
따라서 종자 생산은 설상화에서 많이 되나 때로는 관상화 에서도 생산이 됩니다. 온도가 높으면 주로 설상화, 그러나 낮아 지면 관상화에서도 종자가 생산이 되기도 하나 이는 제가 경험한 종자 파종의 다알리아서 (설상화가 한 겹인 것) 관찰한 것입니다.
위에 제가 암꽃을 외부에 배치함으로서 수분을 용이하게 한다는 것은 일리가 있으나 아마도 학문적으로 실험을 통해서 뒷밭침할 내용을 찾을 수가 없기에 이 점은 조금 의문이 듭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었는데 장 선생님께서 글을 올리셨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일반 식물학 책에 혹시 있을지는 모릅니다만, 저도 식물학을 공부한지가 오래 되어서 어느 서적이 좋은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