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사진은 뒷배경에 상가 간판이 산만하게 많아서 손좀 보아 자연스럽지 않지만 전초를 보시면 동정하시기 좋을것 같기에......~^^*

  유카이옵니다.

  아~ 이렇게 빨리 알게 되어 은화님께 감사드립니다.~^^*

  으아.. 정말 감탄에 감탄이옵니다. 놀랍고도 놀라운 해박한 지식이요. 꽃이름은 말하나마나이고 나비 등 곤충이름도 참 많이 아시는 것 같아요. ^^

  ㅇ유카떡 : 유카라는 나무가 있는데 그 뿌리에 열매가 있다. 우리나라 고구마 같이 뿌리열매인데 그 맛이 고구마랑 비슷하다. 잔치 때 주로 내 놓는데 유카 열매를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간다. 강판에 간 유카를 설탕과 함께 섞어 쿠킹호일에 조금씩 담아 찜통에 찐다. 식으면 우리나라 인절미 떡과 같다. 바나나 간 것과 섞어 찌기도 한다.

  정숙님덕에 또 한가지 더 알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정숙님~ 그럼, 한번 시연을 하셔야되는디요~ ^^;;

  정숙님이 시연을 하시려면 제가 유카 열매와 뿌리를 구해다 드려야되는데, 어디서 구하나? 아파트 화단에 있는것은 안되는데...~ㅎㅎㅎ~^^*

  어느날 잘 있던 꽃이 없다  하면 제 탓인 줄 아세요.

  에고~ 큰일났네! 철조망을 쳐야쥐~~^^*

  한가지 질문 있어요= 유카는(용설란,대나무등)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운다던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원예종 유카도 마찬가지인가요?

  어릴 때 기억으로는 죽지는 않고 몇년에 한번씩 꽃이 피었던 것같읍니다.

  저 잎 으로 실 을 뽑아 베 를 한번 짜봤으면.

  실유카입니까?  그냥 유카입니까? 꽃은 매년 피는데 참 이쁘긴 이쁩니다.

  실유카라고 하면 잎 가장자리에서 실이 갈라져 섬유를 채취하여 사용했다고 하는데  잎사귀 모습이 그런것 같지는 않아보이고요 ,유카(실없는 유카라고도 함)와 비슷하지만 원대가 높이 자라지 않고 잎이 연약하다고 하는데 그래 보이지도 않습니다. 물론 사진이라 더욱 모르겠네요. 

  제가 없는사이에 토론이 ..... 좋은 현상입니다. 정숙님 말씀대로 실물의 키가 2m 정도로 우람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렇다면 유카로 봐야할듯....~^^*

  유카로 확정!!!

  즐거움을 나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