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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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양섭 댓글 5건 조회 904회 작성일 04-05-16 16:25본문
마음의 열쇠
이외수
나는 가슴속에
새장 하나를
간직해 놓고 있었다.
하지만
그 새장은
언제나
허전하게 비어있었다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황숙님이 꽃동네 대전지부회원들에게 보낸 책중 이외수님의 마음의 열쇠 뼈에서 펴온 글입니다
정경해님의 댓글
정경해 작성일가슴속의 새장은 항상 비어있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요조님의 댓글
이요조 작성일때로는 뭘 가둔 채 잠궈 보시는 것도.....ㅋㅋ~~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경해님이 아직 총각인 이유.... 그런 생각이 하나의 이유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해님....새장을 비워두지 마세유 제발.....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새장이 비어있다는 것은 잉꼬새의 새로운 둥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동우랑 노냐고 눈팅만 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