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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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매천 댓글 5건 조회 979회 작성일 04-05-20 17:5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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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오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꽂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 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때는 던져버리니까.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 당신은 지금 어떤 만남은 가지고 있습니까? [정채봉님의 "만남"中에서] 지금 흐르는 음악 One More Time - laura Pausini 입니다. 방금전요 비가 억수같이 퍼부었어요 20분정도 그러더니 햇살이 나네요....  |
댓글목록
최매천님의 댓글
최매천 작성일머문자리에서 어제온 멜입니다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흐아..흐아... ``지는요 님의 말씀처럼.. 어느것을 골라 하는것 보담..요 `` ㅋㅋㅋ.. 할수만 있다믄... 전부다 해보고 시포욧 !!.. 다 하고프답니다 ^^...ㅋㅋㅋ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글쎼요.... ???? 걍 만나고 헤어지고 계속 같이 지내다 또 헤어지고..... 싫으면 피하고... 좋아도 헤어져야하면 헤어지고.... 걍 스치는대로....
매천님의 댓글
매천 작성일ㅎㅎㅎ 욕심많으신 숙님 다양한 삶을 부딪혀보고싶단 말씀이시죠 ㅎㅎ 현실은 그럴수없으니 말씀만이라도....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아니! 걍~이라고요?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다 해보신 분의 여유에서 나온 말쌈. 이 모두를 두려워하는 전 그냥 자연스런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