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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한줄기에서 흰색꽃과노란색꽃이 왜 같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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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매천 댓글 2건 조회 1,930회 작성일 04-05-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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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덩굴 성분이 약간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한열과 신 종열독 및 혈리 를 주로 치료하고 오시를 치료한다.

[ 인동초(한국) 차 ]

효 능 ▷
인동꽃 50g을 약 2천cc 정도의 물에 넣고 1시간 정도 달여서 1천cc 가량이 되도록 졸인 뒤 꿀을 약간 타서 하루 2∼3회 마신다. 인동꽃은 항미생물과 항암작용이 실험·연구에서 증명되었으며, 특히 비인강암으로 속 열이 많은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 민간요법 ]

인동은 그 이름대로 모진 겨울을 얇은 잎 몇 개로 견디어 내는 인고(忍苦)의 장한 뜻이 있는 식물로 김대중 대통령을 상징하는 약초로 더욱더 잘 알려진 약초이다.
그러나 그 무성하게 자라는 성질과 기품있는 꽃이 어울리는 계절은 초여름으로 인동 꽃이 핀 것을 보고 우리는 여름이 온 것을 안다.
인동은 그 꽃의 아름다움을 자랑할 만한 것으로 인동 꽃은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 며칠 지나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 보지 않으면 흰 꽃과 노란 꽃이 섞여 피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인동은 약성이 다양하여 줄기 잎 꽃 뿌리까지 약으로 쓰므로 버릴 것이 없으며 우리나라 방방곳곳의 산기슭 논밭뚝 개울가 길옆에서 흔히 자라므로 구하기도 싶다.
인동은 꽃과 덩굴을 약으로 쓰는데 꽃은 '금은화'라고 불리며 항균작용이 강하고 독을 풀고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 유행성 독감과 같은 것에 효과가 좋으며 덩굴은 '인동등'이라 하여 여러 가지 염증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부스럼이나 종기를 치료하고, 열로 인하여 생기는 감기 호흡기질환 매독 등에 효과가 있다.
인동은 술로 담가 먹으면 효과가 빠른데 인동꽃(금은화) 100g정도를 술 1.8리터에 넣어 한달 정도 숙성시켜 마시면 되며 갖가기 종기나 부스럼 매독 관절염에 효과가 좋다.
또한 감기나 해열제로 그리고 만성간염에 쓸 때에는 말린 인동꽃(금은화)를 살짝 볶아서 한번에 2∼3g씩 더운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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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매천님의 댓글

매천 작성일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 며칠지나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그래서 섞여피는것처럼 보인다 ^^*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와우~ 노래까지...정말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