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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날이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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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2건 조회 987회 작성일 04-05-28 20:03

본문

마즈막에는
무슨 ..
기억을 하고 있을꼬

하루중에도
수없이 반복되는
생 노 병 사 에서  ..

어쩌다가
내신 성적을 잘 받아
한 며칠 더 살다 오라시는..  말씀 때문에``

오늘도
고맙고
감사하게 살고는 있지만

만약``
최후의 그날이 오면
나의 심정은 어떠 할런지...    ..

소나기가 퍼붓는 오후 ~
괜한 생각..  개똥 철학에 빠져 보지만
별로  ..  신통한 구석은 없다

사실    ..  ..
지금이나    몇년 후가  될지라도
``뚝 뿌러지게    나아지는 보장은 없다

할아부지가 그러 하셧고
아부지가 그러 하셧듯이
나 도한..  그 길을 가야만 한다

나의 전생을 알려면
지금 내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라고 하였지만
정말로,,  나와  현실은  무슨  관계가 잇는것인지  ..

먹고 사는게  서로  다르고
생각도 천차 만별인 세상 살이지만
그래도  ..  나고  죽는  이치는  하나인데    ..

요 며칠  날씨가  찌고  덥더니  ~
날씨 탓인지  ..  괜한  생각인지
막 다른길..  외통수 그날이 오면  ..

나는  무슨 생각으로
어떠한 마음으로  ..
다시 못오는    그길을 가는 것일까 ``

잔뜩  비구름이 걸려 있는
어두 컴컴해지는  서산으로  ..
다시  또  ..  빗줄기가 굵어진다

``일생一生에 있어서
청춘靑春은  ..  가장,
위대한 현혹일  뿐이다

어물쩡,,  궁시렁 거려 보는 나만의 생각이다
외통수  ..  그날이오면
헛디딘  외나무 다리쯤으로  자위를 해본다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오랫만 이네여^ ^* (삼일인가? 사일인가? ㅋㅋㅋ) 헛디딘 외나무다리~~~ 담담하신 마음.. 수풀속을 스치는 바람결 같은 마음같네여^ ^*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청마 유치환님이 읽으시면 초연함에 웃으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