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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 검뎅이 ... 오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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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4건 조회 1,567회 작성일 04-06-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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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달려 나가는  ..  빛깔
그  푸르름의    고  요  `

더  .  .  물러날수없는
시퍼런        표효
아련한 물색의 푸르름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삼켜야 하는
오랜 기다림의 빛깔처럼

농염하다 못해서
숨멕히는
짙 푸런 산...  들녁이된다

사무치는마음이
까맣게 타버리는
홀연한 계절  ..    오월에

이별하는 사랑
그 아름 다움이 녹아드는
멍청한  ..  푸르름이다

가슴까지  차오는  보고픔에
날려 버린  몇날밤들에  ~
멍이 들어버린  시퍼런 색깔  ``

오월은    .    ..
잔인한  쪽빛
눈먼  사랑이다

보고파서
타버린  계절 의  사생아  ``
멀리 사라진  그녀의 물색 치마  처럼  ~

댓글목록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어쩌죠? 5월의 초록이 전 말할 수 없이 아름답기만 한데...선생님의 5월은 저토록 ...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오월의 색깔이 우리네 마음 깊은 곳 불씨로 무지게처럼 곱게 물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계절의 여왕도 애잔 할 때가 있군요.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훗``  어여뿌신 산호님께서 오셧네요..반가워요..건강 하시지요...후ㅡㅡ훗``    금아님...  은곡 누님께서도  안녕 하셧는지요...  뵈오니 반갑꼬..  무지  심술을 부리고 시퍼요  ㅋㅋㅋ...  ^==^  ``  ....  원래 청자의 빛깔이 멍청한 푸르름이래요... 저 푸름름뒤에  가을이  ..  그리구  어느새  첫눈 소식이 들리는듯해서..  들여다보믄..  세상만사는  희 노 애 락 도 있찌만요..  즐거움 보다는 슬픔이...  좋기만한것 같아도..  어느새 백발이 되어버리니...  어줍짢케..  앞서서 근심을 하고 있습니다...  보이는것들에서..  내안에 나를 찾고 시퍼서... 무지 목말라함도 있습니다...저만...그러하지는 않겠지만요....턱없는 고민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