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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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수진 댓글 2건 조회 905회 작성일 04-06-29 10:28본문
+ 온유
어느 날 나는 런던의 어느 거리를 걷고 있다가
키가 크고 깡마른 어떤 사람이 매우 비참한 모습으로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그에게 다가가서 그의 손을 잡고는 그의 상태를 물었지요.
그랬더니 그는 나를 올려다보며
“오, 참으로 오랜만에 인간의 따뜻한 손길을 느껴보는군요!”
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일어섰지요.
사랑의 친절한 행동 하나로
그의 얼굴에는 아름다운 미소가 번졌습니다.
단순한 악수만으로도 그는
자신이 그 무엇이 된것처럼 느꼈습니다.
나에게 그는 변형된 모습의 예수님이었습니다.
나는 그에게 누군가로부터 사랑받는 기쁨을 선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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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데레사의 <따뜻한 손길> 중에서 들려드렸습니다.
작은 미소, 작은 손길 하나가 서로를 마주하게 하고,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모든 사랑의 행동은
평화가 되어 우리 마음을 기쁨으로 채웁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보내세요.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작은 꽃의 움직임 창문.... 어서 어서 플래쉬를 배워야지~~~~~~~ㅇ
최연실님의 댓글
최연실 작성일화수진님 창 밖의 새처럼 훠~~얼 훨^^ 한 번 날아보고 싶어지네용!! 즐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