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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 같은~ 인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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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6건 조회 1,464회 작성일 04-07-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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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같이 둥근 세상 돌고 돌아~~
맞습니다 ^^*
애동 호박 일때는요...
아무꺼나 해먹어도 ...
찌지고 복고..무치고해서 되는데`~
고게.. 어느 정도 크믄..어중 뜨기
그러다가는....된통 ..된서리가 나리면
푸르던 잎도 지고..앙상한 가지만 남는데요
둥그러니...지붕 말랭이에..늙은 부부 호박만이..
나이가들면...부부는 그래서 ``정``으로 산데요
~달착 지근한...은근한 정으로... ^--^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전 호박죽 할수 있는 늙은 호박이 가장 좋던데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나 할까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전요.호박부침이 제일좋아요. 헌데 당분간은 밀가루는 먹지 말라네요. 체해서 병원에 갔더니 닝겔맞으라하여 한 잠 실컷 자고왔습니다.

이옥경님의 댓글

이옥경 작성일

  저는 왜 호박꽃을 못난이에 비유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렇게 예쁜데...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아침 햇살을 받는 호박꽃을 예찬하신 법정스님생각이 납니다. 애호박 호박죽하는 잘 익은 큰 호박 쪄서먹는 단호박.... 참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를 즐겁게하는 호박인 것 같습니다

최연실님의 댓글

최연실 작성일

  황숙님!! 참 글이 소박하면서도 재밌네용...멋진 하루 되요..바이~~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녜....  정호님..은곡 눗님..옥경님...금아님...연실님...  이븐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따듯하신  애정에 고마움을 드리나이다.....가만히 살펴보믄요...호박이 자라 나는 모습이나...우리  사람 살이나...별반 다를게 ...ㅋㅋㅋ....호박씨를 까먹으면..참 고소 하지요...ㅋㅋㅋ...  사는것도  꼬소롬...해야 하는데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