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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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명란 댓글 5건 조회 1,175회 작성일 04-07-14 10:26본문
내 동무야.
우리 이제는
가을추수 끝낸 들판에서 만나 보자꾸나.
밀짚모자 눌러쓴 허수아비 팔 아래 앉아
힘들고 지친 다리 쉬게하자.
흔들리는 억새 머리에 마음아파 하지말고
잘 익은 꽈리열매 하나 입에 물고
꽈르륵,꽈르륵...추억노래 부르자꾸나..
댓글목록
이요조님의 댓글
이요조 작성일지는유..전에 이걸 키웠는데..월매나 잘 번지던지... 이참에 뭔가 한 무더기 나길래...옳타구나 하고 큰 분에다 옮겼더니...글쎄 아무것도 아녀라~~ 잎도 이제사 자세히 보니..글쎄 틀리네여. 감탕나문가? 에에이..배 아포...나 몇 줄기만 남겨 주지...마른 꽃꽂이로 쓰다가 누가 아프면 편도선염에 푹 고아서 차로 마시면 약도 되지요.
신명란님의 댓글
신명란 작성일ㅎㅎ..너무 잘 번져서 탈이래요~배 아퍼하시지말고 얼마든지 드릴라요~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너무 잘 번져서 이젠 화분에서 겨우 명맥만 유지시키고 있는 아이인데....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꽈리가 그리 잘 번져요? 한번 심어봐야겠네요 꽈리좀 불어보게시리................
이미숙님의 댓글
이미숙 작성일꽃밭에 꽈리 심었다가 뿌리뽑기 3년인데도 지우지 못했습니다...처음 심을때 장소물색 잘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