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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맞 이 꽃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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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7건 조회 1,320회 작성일 04-07-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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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낏  ..    ..
눈      여겨본
새벽 달의 헛 기침에

  짐짓  .. 
아무  말도  못하고
붉다 못해  .. 샛 노라니

하  도
그리운  나머지
달이  없어도 핀다

오도  ..  가도  못하고서
제 발등  찍힌 
그  사랑  때문이기도 하지만

낮달  만큼이나
서러운  사연이 있어서
희다  못해..온 몸이 노랗다

밤비가 나려도
님  ..  ..
아니 오시는  허멀건  밤에도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삭혀진  마음을
안으로만 달여 마시고 있다

빈  ..  둥지
아니 오시는 님  `
홀로 우는  낙조 落照 였어라    ^.^

댓글목록

양은희님의 댓글

양은희 작성일

  왜 속내를 드러내지 못하고 안으로만 달여 마시고 계시남요? 넘 슬퍼요~~~~~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오메불망  ..  우째야  좋을런지...  바람이 불어  나뭇 가지가 흔들리는긴지..  아님..나뭇 가지  스스로  흔들리는것인지...  분명하신  해답은  ``은희님``께서  아시리니...명쾌하신 ``딱 뿌러진 말씀의 고언을 기다립니다  *^^*  ...  키키키....  메롱  ^^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갑천 강변에 요즈음 달맞이꽃이 한창인데.... 달빛아래(가로등 불빛아래)노란 달맞이꽃이 ......... 아름답습니다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

  요즘은 도입종 낮달맞이가 판을 치든데요. 그래서 서러운 사연도 짐짖 외면당한다지요.ㅋㅋㅋ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좀 슬프지만 아름답네요. 달맞이꽃은 언제 봐도 처연한게 슬프고 이뻐요. 감사함다.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금아님...송리님...산호님..  무지  무지  반가워요.... 더운데  어찌  지내 시는지.....젤로 좋은것은...더울때 마다...물 바가지를  덮퍼 써는게 좋은데요...ㅋㅋㅋ.. 지는 잘 그래요....세숫 대야에 물을 한그득 받아서는...  눈 딱 깜고 (쪼매...차거우니까요..) 머리 부터  덮퍼 써면  시~~원 해 집니다....ㅋㅋㅋㅋ....  우째... 함 해보십시요....그리구요...산호님...무슨 일이 있으셧는지요....제 느낌이 그래요....소식좀 주세요  *^^*  건강 하시구요...또..건강 하십시요  ^^

최연실님의 댓글

최연실 작성일

  황숙님...달맞이꽃 잘 봤어용..낙조?....맘이 쬐금 그렇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