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망 초 ~ ^^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황숙 댓글 4건 조회 1,176회 작성일 04-07-25 20:13본문
밤새 ..
별님이
놀다간 자리
바람도
비껴가는
살폿한 미소 ..
어느,
햇살 자락에서
갓 떼어온 모습은
꽃이라기 보다
앙징 스러워
우리 애기.. 친구 같아
아무데나
어디서나
천진 난만 이다
바람에 ..
햇살에 실려서
이 들녘 .. 저 너른 들판에서 ^.^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옛 추억의 도시락 속의 모습처럼 늘 간직하고 싶어지네요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언제나 방글 방글 웃는 것 같은 천진난만한 분위기 인것 같아요 지가 나니는 들판에는 곱고 흰 소금뿌려놓은 듯히 하얗습니다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저는 저 애한테 속아서 울 아들한테 "얘 저기 봐라 메밀 밭이다." 라고 한 적이 있죠.나이를 먹다 보니 엉뚱하게 보고 웃기도 잘 한답니다. 가까이 보고는 헛 웃음을 지었죠.요즘은 무리지어 있는 밭이 꽤나 많드군요.
최매천님의 댓글
최매천 작성일정말 온천지가 개망초라해도 괜찮을듯... 진짜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