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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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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양섭 댓글 2건 조회 1,245회 작성일 04-08-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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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 : 睡蓮 * <배경 : 정경해님 >

눈길 .. , 하나
줄수없는 틈새에
오롯한 미소 .. .. ,

와서
박히는.. . . .
천년의 알몸뚱이

이쪽 ,
저쪽의 시간을.. .. ..
달여 마시고

사랑의 앙금으로
해묵은
요분질을 보여 주면서

감히 ...
다가갈수 없는
번뇌의 트임을 던지고 있다

고독 ... ..
그 오랜 침묵은
"사랑 합니다 "

당신을
오래 볼수록 .. . .
눈물이 납니다

지고,
마는 .. .. 꽃이 아니라
생명의 노래 입니다

경암鏡菴




댓글목록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

  어제 두물머리  두개의 강이 만난다는곳 이지요. 그곳엔 연꽃이 어찌나 많이도 피엇든지 강이 아니고 마치 밭인것 처럼...너무 아름다운 모습 에 잠시 넋을 빼았겼지요.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아름다운 곳 멋진 곳에는 항상 계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ㅇ 연꽃이 그리도 번성하는 것을 보니....... 학실히!!! 우리 꽃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