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옥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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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종민 댓글 11건 조회 1,293회 작성일 04-08-20 10:51본문
앉은 자리를 돌려주고 통풍도 시켜봅니다
곳간데마다 호박이 잘못되었다는 소리들 -
직업은 지옥과 가까이 있읍니다...고리끼의 말처럼 즐거운 직업이란?
파주 오금리에서 자연 물논에 그득한 물옥잠을 만났읍니다
1년초라 하는데...재배도 가능한가 알고 싶습니다
* 삽과 괭이로 배추밭을 만들다 망중한...태풍 메기가 지나며 푸른하늘이 엿보이고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힘내세요!!! 종민 님~~~~~~~~~~~ 화이팅ㅇㅇㅇㅇ 농사일이 하늘에 달렸더군요..... 태풍에 마구 기울어진 사과나무를 밀며 당기며........ 바로 세우던 일이 생각납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곡괭이를 든 분들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과 그 심정! 저흰 힘내세요란 말로...정말 혼신을 기울여 진심으로!!!
윤종민님의 댓글
윤종민 작성일고맙습니다...배추밭은 잘 되겠지요...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길.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작성일직업은 지옥과 가까이 있다는 글이 너무 가슴을 후벼들며아프게 하는군요. 어떻게 기운내시라고 해야 할지 속상하기만 합니다.
윤종민님의 댓글
윤종민 작성일아직은 농민체험중입니다...우리 농민들 처지를 생각하게 되면서 제가 더 속상합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농삿군의 아들로 자라서 머리가 띵~해지고 가슴이 아득해져 힘내시란 말밖에...류병열 박사에 의하면 씨앗으로도 번식이 된다시던데 개체가 틈실해서 몇 포기를 솎아다가 무논에 심으면 살아줄 거 같던데...일년초라면 씨앗을 받아다가 뿌려보시지요.아동동 팜스프링에 큰딸이 사는데...오금리 어디쯤일까요? 파주 갈 때 전화드리면 안내해 주실 수 있으신지? 시흥시 관곡지에도 군락이 있지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꽃의 색상이 조금 이상하군요.혹시 후래시를 썼나요? 꽃지도에 제가 올린 물옥잠을 한 번 보시지요.색상이 다른 종류가 있는겐지.....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꽃지도 3511번에 있습니다.
윤종민님의 댓글
윤종민 작성일이길영님께 송구하네요...쪽지를 좀 전에 보았으니...댓글도 쪽지 통해 흠~ 전 일산 살고, 소위 꽃찾아 근동을 돌다 발견했거든요...농사짓는 밭은 교하 문발리에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