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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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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경자 댓글 8건 조회 1,718회 작성일 04-09-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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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은 개인 적이지만 이해는 일반적이다.``

즉 색을 사용하는 방식은 개인적이지만 색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이해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색채감성은 주입이거나  암기가 아닌 색채현상의 이해를 통한 접근이 중요 하다.

지금까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색채연구자들의 색채 감성 표현은 막연하고 개인적이었다 할 수있다.

특히 시대에 따라 나타나는 색채와 감성의 변화를 그림을 통해 상징적으로 해석 하고 있다.

예를들면 종교화에 나타나는 예수나 마리아의 옷 색깔의 숨은 의미를 나타내고 녹색드레스를입은 모나리자의 사회적 신분을 폭로한다.15세기 마담 퐁피두르의 분홍빛 드레스로 당시의 시대적 유행을 설명 한다.

신호등의 색이 전 세계적으로 통일 되어있는 이유라든가 광고나 화장품의 색. 색채 심리 테스트나 색채 테라피 의 세계까지 색채의 의미를 단편적으로 해설하고 상식을 전달하던 시대는 변하고있다.

이제는 색채를 구성하고 있는 원료에 대해서 까지 타당한 근거가 마련어 있지 않으면 안된다.

색은 서로 다른 유혹을 하며 기본적으로 13가지 정도로 색을 분류 할 수있다.

그리움의 색 파랑,  사랑과 증오의 색 빨강,  뾰족한 웃음 소리 노랑, 마법의 색 검정,삭막한 청결함의 흰색 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색을 단순히 명도 ,채도 또는 빛의 꺽임에 나타나는 프리즘의 색 정도로 막연히 보아온 지금까지가 너무 무식 했다.

근간에 새삼 색채의 신비를 알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본 시각 디자인 연구소의 색의현장 논문과 ``에바 헬러``의 신비한 색채의 세계를  참고하여 색채학을 수업을 받다가 재미있는 것을 찾았다..

우리 주변에선 흔히  심리학이나 색채학 혹은 정신과적 의미 에서만  대개의 학자가 색과 성격을 테스트하고 여러가지로 분석을 한다.그런데 참 재미 있는것들이 있기에 잠시 소개해 본다

좋아 하는 색으로 사람의 성격을 판단 할 수 있다한다 초록.보라. 갈색은 특히 차이가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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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이 좋은 사람>
흔히 팔방 미인이라  한다. 즉 인기인 이라는것 . 빨강과 같이 매우 에로틱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검정이 좋은 사람>
지시 받는 것을 싫어 하고 반항적 성격. 겉으로는 온순 하고 진실된 감정이나 성격을 나타 내지 않는다.

*<검정이 싫은 사람>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않된다는 상태. 잠시 그대로 놓아 두고 보아야 한다.

**<빨강이 좋은 사람>
정열 적이며 행동적. 생각난 것은 즉시 실행 한다.욕망도 질투도 강하다.입장을 생각지 않고 생각 난것을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 빨강이 싫은 사람>
자기는 이렇게 노력 하고 있는데 그고생을 누구도 인정해 주지 않는다.인정해 주지 않는 그가 나쁘다고 생각 하고 있지는 않은지....

**<파랑이좋은 사람>
냉정 하고 보수적이며 사랑과 일을 악화 시키지 않는다.성실 하고 신뢰가 두터우며 정신 생활을 중시 한다.

*<파랑이 삻은 사람>
어디론가 멀리 떠나 버리고 싶다.그러나 할 수가 없는 자신 "가끔 나는 불행 하다고 생각한다.

**<핑크가 좋은 사람>
핑크는 온순 한색의 대표 이다.상대가 온순 하다고 생각했는데..라는 것은 상당한 자신 감의 소유자 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보라가 좋은 사람>
감수성이 예민 하고 예술적 재능을 가진 사람이 대개 보라를 좋아 한다. 그러나 타인과의 협조성은 별로 갖고 있지 않다.

*<보라가 싫은 사람>
성실성이 나의 좌우 명입니다. 본성과 참을 성 사이를 빠져 나갈 수잇는 사람은 믿을 수가 없다고 한다.

**<갈색이 좋은 사람>
너무 고지식 하여 경솔 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그러나 너무 신중 하여 주위 사람이 지루 해 하기도 한다.

*<갈색이 싫은사람>
우유부단한 파트너에게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자신에게 좀더 좋은 상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색이 좋은 사람 >
일반적으로 조용 하고 온순 하나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깊이 관계를 맺기를  싫어 하기 때문에 간혹 화를 내기도 한다.

*<회색이 싫은 사람>
욕구 불만이다. 뭔가 자극을 기다리 지만 ....

**<초록이 좋은 사람>
안정을 존중 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파랑도 역시 좋아 한다고 하면 자기만의 세계를 좋아 하는 타잎이고, 보라도 좋아 한다고 하면 감성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초록이 싫은 사람>
고독 하여 누구도 밑고 샆지않은 기분을 주로 표출 하며 모두가 밉다는 생각을 자기도 모르게 가끔 한다

**<노랑이 좋은 사람>
노랑은 신진 대사를 촉진 한다. 어른이 되고 싶을 때 특히 노랑을 선호 하는 경향이 짙다.

*<노랑이 싫은 사람>
나는 꿈도 희망도 없다.믿은 내가 바보였다.앞으로는 아무것도 안 믿겠다고 비관적인 생각을 종종 하지는 않나요?

 
재미 있지 않나요?제 경험으로는 대개 비슷 하게 맞는것 같아서요
 

 



 

댓글목록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야호~ 오늘 아침 옆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실험해 봤는데..몽땅 맞았드랬어요. 참 재밌게 하루를 시작! 감사함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오늘 아침에는 화단에 두송이 나란히 피인 새빨간겹영산홍이 마음에 쏘옥 들던데요........... 지금은 노란 꽃호박이 예쁘고요.. 좀전에는 연보라 코스모스가.. 힛.... 난 무슨색을 특히 좋아하는지.... 영~~~~~ 모르겠네요^&^

김제민님의 댓글

김제민 작성일

  색 하나 하나 안이쁜 색이 없는데....다 좋아하는 난??? 윽!!! ㅋㅋ 잼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

  명순님 실험을 해 보셨다구요?어쩜! 재미 있으 셨겠다.금아.그리고 제민님 색 하난 하나야 다 이쁘지요?큭...근데요 주로 옷색갈을 고르실 때는요? 장롱속의 옷들이 알록 달록 하남유?ㅎ  이건 제 얘기가 아니고 울 교수님 말씀 이예요.제가 똑 같은 얘길 했거든요.^^

김제민님의 댓글

김제민 작성일

  맞아요....옷 색깔은 비스무리한 색들이 많았는데...나이 쪼금씩 먹어가니 색이 조금씩 섞이기 시작하네요...싫은색 하난 명확한데...좋아하는 색은 많아서...욕심이 너무 많은가?ㅋㅋ

양혜임님의 댓글

양혜임 작성일

  꽃은 주황색이 예쁘고 손수건으 노란색이 입는 옷은 검정색이 그냥 마냥 이뿐 색은 핑크새과 보라색인데...즐거운 마음으로 어디다 촛점을 맞출까 고민중입니다...^^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경자님... 색깔과 성격에...잘 읽었습니다. 정말 색깔도 나이에 따라 자꾸 변하더군요. 아마도 몸의 리듬에 따라 변하나 생각했는데...그래도 지금은 분홍이 예쁘기만 합니다.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

  색 하나하나야 예ㅃ,지 않은 게 있겠어요. 다만 나이 들어 가며 인생이 풍요로워 지니 아마도 색색이 다 이뻐지는 게 아닐 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