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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잘 보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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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경자 댓글 5건 조회 990회 작성일 04-09-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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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 / 손정봉

길은 참 좋은 데 차는

더디게 간다
길게 늘어선 세월
끝도 없이 속이 무거워
배를 땅에 질질
끌며 간다

길은 참 좋은 데
마음은 더디게 간다
먼 산 모퉁이 구름 도는
저기 어디메쯤
고향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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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아크~~~~~~~ 말도 마세여...... 어제 서울 간 사람들........ 기가차고 어이가 없습니다. 그 중에 우리식구도 한 몫을......... 경자님... 추석 즐겁게 잘 보내셨으리라 믿으면서... 더욱 활기찬 활동으로 더욱 멋진 작품 많이 쏟아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

  추석을 설 에서 보내셨나요? 아! 따님이 아마도...전 늘 한곳에 머물러요.3대 독자집에 시집오니 갈데가 따로 없네요.식구기리 오손 도손 아~ 아니예요 두째는 외국에 있어 못오고 저희 끼리만 보냈지요.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3대 독자집이시군요~~~ 앞으로는 독자집이 많을 텐데......... 명절에는 형제가 많은 것이 좀 풍성한 정감이 서리는 것 같던데.... 우리도 아들이 한명이라서...........

신판곤님의 댓글

신판곤 작성일

  동병상련이라했던가?^^저두 애들 둘다 미국에...둘이서 호젓했어요 추석날 골프치러 갔었지여 먹을거 다 먹구  ㅎㅎ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

  우선 먹을것?을 다 잡수셨다니 축하 드리고 골프로 하루를 즐기실 수있었다니 그것두 축하 드려 야지요.길이 메어질 것 같아 엄두도 못냈는데...내년엔 차례음시 싸들고 여행이나 갈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