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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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알고 실제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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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훈 댓글 4건 조회 1,143회 작성일 04-10-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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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춘천에서의 하루는 정말 보람있고 줄거운 하루였습니다.
2년전 한국야생화개발연구회에 가입한뒤 홈에서만 회원님을 뵙고, 실제 모임에서 회원님을 뵙는 것은 처음이니까요. 정말 반가운 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재경님은 사진으로 자주뵈어 금방 알아볼 수있는 집안의 형님 같은 분이셨고,박수주님은 아드님 이름이 박수주 인줄 알았는데 야생화를 닮은 선생님일 줄은, 여자인줄 알았던 이영주님은 남자이고, 남자인줄 알았던 박교수님이 고운 여자분일 줄이야,  실제 만나뵙고나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국야농원에서 국화분경실습은 유병열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선 색 비율을 고려해서 만들어야 되는데 일본해변국화가 욕심이나서 한포기를 심어가지고 돌아와서 죄송. 다음에 저희 농장을 돌아보실 기회가 있으면 그때..
오늘 일을 위해서 돌아오기는 해야겠는데, 식사는 왜 그렇게 뜸을 드리는지. 식사가 끝나자마자 분위기를 위해 인사도 못드리고 슬며시 자리를 비워 죄송합니다. 오늘 함께 산에올라 자연을 함께 즐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다음 모임에는 술도마시고 함께 노래도 불러보고 싶군요.
회원의 화목과 단결을 위해 생일까지 챙겨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조끼가 정말 마음에 들어 우리집에서도 잘 골랐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식사도 하지 못하시고 저를 안내해주시고 태워주신 노희선 박사님께 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엄터리인 글을 읽어주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한국야생화개발연구회  화이팅!!!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이훈님도 다녀오셨군요 집안 사정만 아니면 꼭 가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좋은 시간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김제민님의 댓글

김제민 작성일

  아~ 수업시간 열심히 공부하신건 머리속에 담으셨고...실습에선 욕심나느거 챙기시고...아공! 저도 그럴껄...아깝네요^^

김제민님의 댓글

김제민 작성일

  국야농원에 있는 많은 국화,,마음에 든거 하나 챙길껄..힛! 오신 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저도 먼저 빠져나와 죄송했습니다^^;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모두 모두 부럽네요. 더 알찬 114사이트가 되길 마음으로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