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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나는 길목에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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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한석 댓글 9건 조회 1,115회 작성일 04-10-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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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어렵게 용기를내서 새벽안개를 가르며 춘천행을 시도 했듣 어제를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인터넷으로만 알고 지냈듣 여러분들을 뵙고처음에는 겁먹었는데  그래도 낫설지않게 반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여러번 참석하고 싶었지만 1박 이라는 것이  가족에게는 영 미안스러운 일 인지라 ...
그러나 지금은 모든것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뵙고 싶엇든 여러분들을 만날수 있엇고 참으로 즐거운 시간속에서의 하루 였읍니다.
다음번 모임을 위해서 지금부터 식구들에게 더 잘 해야겟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웃었답니다.
 휴양림에서의 1박은 아마도 잊지못할 추억이 될것이며 우리4인방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음번에도 함께 해 주시겠지요?
아름답게 물들은 단풍을 바라보며 가을이 지나감을 느끼고,계곡의 잔잔한 물흐름에  마음을 적셔보고, 황홀할만큼 눈부신 산야의 정감을 그대로 배낭에 담아 집에와 풀어놓고 눈치를 받는 철부지의 내모습이 얼마나 웃으운지요 ?
할머니가 될 사람이  마음은 사춘기의 소녀처럼 즐거웠답니다.
올라오는 길이 너무 막혀서 고생이 심했지만  금년 가을은 우리 야생화 개발 연구회 덕분에 행복한 마음이 더욱 아름다운 가을을 제게 주는것 같아 너무 감사 하답니다.
 국야농원의 이재경님 .
감사한 마음 다 전달 드리지 못하고 돌와온것을 알아 주셔요.
우리집 앞마당을  정말로 " 행복이 가득한뜰  " 로 만들어서  여러분들을 초대하겠읍니다.
분양해주신  구절초와  쑥부쟁이로  한마당  해 보겟읍니다.
 욕심 으로는 더 구입하고 싶었는데 폐가 될것같아  마음 접었다는걸 살짝 말씀 드릴께요.
( 제가 너무 욕심장이 인가요? )
이런 모임에 참석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장님과  여러 회원님들 ..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댓글목록

김제민님의 댓글

김제민 작성일

  처음 참석이라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헤어져서 죄송했습니다..다음에 뵈면 제가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행복이 가득한 뜰" 멋지게 꾸미시길 바랍니다^^

한한석님의 댓글

한한석 작성일

  감사 합니다.  처음 뵈엇지만 전혀 낯설지 않고 구면인듯 느꼈읍니다. 야생화 라는 이름이 그런 자리를 내준것 같습니다. 인사 드리겟읍니다.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

  좋은 자리 참석 하셔서 행복 하셨나 봐요. 즐거움이 글속에 묻어 납니다.담번엔 저도 한몫을 해야지~~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제가 얼마나 부러운지는 이 세상 아무도 모를꺼예요. 평일날은 정말 어떻게...??? 전 눈치 볼 가족도 읍는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오래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반가왔습니다.저는 한한석님과 산귀래별서의 박수주님이 남자분들이신줄 알았다가 깜짝 놀랐지요.다시 가고싶은 춘천이고 국야농원이었고 집다리골도 화악산도 좋았습니다.다음에 또 반가운 만남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한석님의 댓글

한한석 작성일

  가끔은 제 이름때문에 그런 말씀을 많이 듣지요? 한학을 하셨든 제 친할아버님 덕분 이지요, 여러분들 ! 이제는  아셨지요? 전 두남매의 어머니 랍니다. 아들은 결혼하엿고 25세된 사랑하는 딸은 작년에 원에학과를 졸업 하엿답니다.주위에 착한 신랑감 후보 있으면  연락 주셔요.  이번 모임에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리며 저도 다음 모임을 기대 합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정말 부럽습니다 시간이 없는 사람으로써....... 언제 그런 시간을 갖을수가 있게될지....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한한석님, 행복이 가득한 뜰이 참 기대되는군요. 그나저나 우정호님도 여기 한번씩 와보는지 모르겠네~ ^^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송박사님, '행복이 가득한 뜰' 기대하셔도 됩니다. 저희 야생화연구회회원들이  몇번 실습도 했던 곳이고  돌아오는 수요일에도 '행복이 가득한 뜰'에서 작품 만들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