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자유게시판

HOME>이야기>자유게시판

삽목한용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림 댓글 8건 조회 1,038회 작성일 04-10-14 12:45

본문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양성우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대답하라.
기나긴 죽음의 시절,
꿈도 없이 누웠다가
이 새벽 안개 속에
떠났다고 대답하라.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대답하라.
흙먼지 재를 쓰고
머리 풀고 땅을 치며
나 이미 큰 강 건너
떠났다고 대답하라



댓글목록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그럼 뿌리가 내렸을까요?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성공한 결실인가보군요. 키도 작고 꽃도 예쁘게 피었고 무엇보다 반가운 사실은 정림님의 태그솜씨가 뿌리를 내렸다는 것 입니다 이제 예쁜 화면 매일 올려주시고 매일 만납시당 ^^*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삽목한 용담이 이리 틈실하다구요? 저는 봄에 적심을 해주었더니 많이 약하던데...어느 시기에 삽목을 하셨는지요?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

  나도 내년엔 꺽꽂이를 시도해 보아야지.

김종익님의 댓글

김종익 작성일

  대단한 시험 시도하셨네요  더작게 키울수있다면...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아마 6월말에서 7월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양섭님의 기술이 마냥 부럽기만 하답니다.

고재영님의 댓글

고재영 작성일

  용담은 삽목이 잘됩니다. 화분에 작게 키우고 싶다면 좋은 시도인것 같습니다.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용담은 물론, 소리쳐 부르는 청산도 기막힙니다. 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