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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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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기 댓글 2건 조회 1,718회 작성일 04-11-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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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Corylus heterophylla var. thunbergii)
분류 : 자작나무과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
서식장소 : 산기슭의 양지쪽
크기 : 높이 2∼3m

산백과(山白果)·깨금·처낭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다. 새가지에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어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와 나비는 5∼12cm이고 잎자루 길이는 1∼2cm이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다. 수술은 8개이다. 암꽃이삭은 달걀 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인다. 지름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생약의 진자(榛子)는 열매를 말린 것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기력(氣力)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사용하며 종자는 날것으로 먹는다. 한방에서 신체허약, 식욕부진, 눈의 피로, 현기증 등에 처방한다.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방에서는 뿌리를 미상륙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전신이 부었을 때, 만성신우신염, 복수가 찼을 때, 능막염, 심장성부종에 효과가 있고, 종기와 진균에 의한 피부병에 짓찧어 붙인다.

☞ 금송 자료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개암나무 이름은 잘 알고있었는데....... 열매는 지금 처음봅니다 도토리처럼 생긴 것 같군요 중요한 한약제인줄 역쉬........... 첨 알았네요

이용일님의 댓글

이용일 작성일

  저건 아마 벌레먹은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설명 감사합니다.